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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와 조중동의 영향력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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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17:5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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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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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와 조중동의 영향력 비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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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찬 [가입일자 : 2002-07-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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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의 인기가 엄청납니다.
또한 이것이 정치적 영향력을 가짐으로써 이른바 '나꼼수의 시회학'이라는
새로운 연구주제가 사회학계와 언론방송학계에 대두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국내만의 얘기가 아니고 세계적, 세계사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고 봅니다.
나꼼수의 출현은 이제 고작 6~7개월 남짓, 정말 경이롭다 아니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오래된 그리고 발행부수 상위권의 신문들의 발행부수와
나꼼수의 청취율을 대략 비교해 봤습니다.
2009년 ABC(신문잡지 부수공사 기구)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조선 : 184만부
중앙 : 130만부
동아 : 128만부 입니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약 25% 내외로 추정되는 무료배포 부수가 포함된 것이고
해마다 5% 정도의 발행부수 감소추세를 감안할 때
(184+130+128)*95%*95%*75%를 하면 약 299만부 정도 됩니다.
이 숫자가 2011년도 조중동의 실발행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숫자에 약한 제가 주먹구구로 한 것임을 감안해 주세효...ㅡ.ㅜ)
나꼼수는 http://morningnews.co.kr/article.php?aid=131953587442006002 이 기사가
지난 10월에 나온 것인데 여기서는 대략 600만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나꼼수의 청취자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고
팟캐스트 다운로드 횟수가 200만 정도 되고 안드로이드 다운 횟수는 또 따로이고
토렌트, 개별전파 등 여러 경로를 따져보면, 얼추 600만이란 숫자는 보수적으로
봐도 틀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보면 단순 계산으로도 이미 조중동의 영향력을 훨씬 넘어선단 결론입니다.
게다가 열독률이라고 해야하나 열혈 청취율이라고 해야하나, 이런 측면에선
비교가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어찌보면 다 가카의 업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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