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원조는 MS와 HP로 봐야죠.<br />
하지만 이 둘이 만든 PDA폰이 시장에서 철저하게 외면 받아왔죠.<br />
동일한 외관을 가졌지만 전혀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아이폰에 대중이 열광했던 것은..<br />
그릇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죠.<br />
역시 내용물이죠. <br />
예전에 4mm DAT라는 걸 삼성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적도 있습니다. 결국 상품화같은 건 못했고, 나중에 보니 다른 곳에서 동일한 기술로 DATA back up장치를 만들어서 장사를 하더군요. 삼성은 이미 잊혀진 기술인데...<br />
최근에 와서의 innovation은 새로운 걸 개발한다기 보다는 있는 기술을 어떻게 잘 integration해서 소비자들이 사게 할 수 있는냐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잡스가 이런 면에서 천재성이 있었던게
저건 그냥 당시의 PDA의 대형 제품이었을 뿐... <br />
현재의 아이패드와는 이름만 같은거고 원조라고 보기는 어렵죠.<br />
저런 식의 제품은 여기 저기서 많이 내놨었습니다.<br />
<br />
실용화라기 보단 시제품 단계였던거고, 상표권 제출도 안 했었나보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