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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 - 아웃 오브 아프리카 보셨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13 04:01:19
추천수 0
조회수   1,495

제목

메릴 스트립 - 아웃 오브 아프리카 보셨나요?

글쓴이

이승태 [가입일자 : 2007-11-15]
내용
어젯밤에 EBS 에서 방송한 아웃 오브 아프리카 보셨나요?



아직까지 영화의 여운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명작은 명작인가 봅니다. 그리고 메릴 스트립에 감탄하지 않을 수도 없고요. 이 훌륭한 여배우의 목소리, 표정, 자태에 홀려서 넋을 잃고 있자니 2시간 30분의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허접하기 그지없는 연기력의 우리 여배우들이 메릴 스트립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나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한 10 번만 본다면 연기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에 대한 눈을 뜰 수 있을까요?



P.S.) 다음주에는 아라비아의 로렌스 예고입니다. 대한극장의 마지막 70mm 화면 고별작이었고 아웃 오브 아프리카와는 또 다른 영상미의 명작이자 음악도 최고입니다만 내용은 조금 지루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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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or@hanafos.com 2011-11-13 08:06:35
답글

메릴 스트립은 클레이머 대 클레이머에서도 눈부신 연기력을 보여주었지요.<br />
<br />
아라비아의 로렌스는 20대 때 영화관에서 보다가 하도 지루해서<br />
보다 말고 잠을 자고 나온 기억이 있는데 다시 한 번 보아야겠습니다.<br />

고용일 2011-11-13 09:15:32
답글

중학교때쯤 명보극장에서 본 기억은 나는데..<br />
내용이 애가 보기가 어려웠고..영화도 너무 길고 아줌마도 안예쁘고^^ <br />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고용일 2011-11-13 09:19:10
답글

로버트레드포드 주연의 내츄럴 같은건 재밌게 봤던거 같고요..대한극장<br />
수준에 맞았던거 같았고요

염일진 2011-11-13 11:00:58
답글

맘마미아에선 메릴 스트립이 별로 였단 기억입니다...<br />
하지만 매디슨 카운티 다리나,아웃어브 아프리카에선 참 좋았지요.

이승태 2011-11-13 11:31:10
답글

아라비아의 로렌스는 시간만 길게 잡아먹고 드라마틱한 재미는 별로 없는 영화입니다. 제작 당시에는 스펙터클하다고 칭찬을 들었다던 아카바 항구의 공격 장면도 별로고요. 오히려 70mm 화면에 잡히는 사막의 모습 자체가 스펙터클이었습니다.<br />
<br />
그러므로 풍운아라는 이름을 붙혀주기에 부족하지 않는 로렌스라는 실존 인물의 아라비아 사막에서의 행로를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정도로 생각하면서 본다면 딱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영화 초

권윤길 2011-11-13 11:34:54
답글

연애하던 시절에 극장에서 마눌과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봤습니다.<br />
<br />
그런데 둘 다 자다가 깨다가 반복하다 나왔네요.<br />
<br />
여주인공의 압박이 절 수면의 세계로...<br />
<br />
ㅜ.ㅜ

이승태 2011-11-13 11:49:29
답글

오, 이를 어찌해야할 지...ㅠ.ㅠ

방윤권 2011-11-13 11:54:22
답글

저도 대한극장 70mm 마지막 영화로 아라비아 로렌스 상영했을때 어렵게 가서 보았는데 (세번째) 70mm 대형 화면에 펼쳐지는 장면 하나하나가 보는사람을 압도하는 대단한 영화였죠. 기라성 같은 배우와 음악은 더 말할것도 없고요.. 어제 아웃 오브 아프리카 늦게 까지 다시 보았는데 아름답고 깊은 여운을 느끼게 합니다.

임학재 2011-11-13 12:04:32
답글

지금 이시간까지도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귀에서 계속 맴돌고 있습니다.

ktvisiter@paran.com 2011-11-13 12:21:26
답글

맘마미아에선 메릴 스트립이 별로 였단 기억입니다... <br />
하지만 매디슨 카운티 다리나,아웃어브 아프리카에선 참 좋았지요. ver 2.0<br />
<br />
<br />
메릴 스트립....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입니다.....제가 좋아하기도 하죠....^^

이승태 2011-11-13 12:26:17
답글

사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도 얼마 전에 보았던지라 요새는 메릴 스트립에게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네요. 메릴 스트립이나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고르겠습니다. 저는 이 영화로 두 배우의 평생의 팬이 되어버렸지요.<br />
<br />
대부가 깡패도 이렇게 고상해질 수 있다를 보여주는 영화라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불륜도 이렇게 아름답고 가슴아플 수 있다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여운이

박상언 2011-11-13 13:05:11
답글

메릴 스트립하면 역시 영화 소피의 선택이 최고일겁니다.

이승태 2011-11-13 13:21:38
답글

박상언님 글 보고 얼른 제목만 검색해봤습니다.<br />
좋은 추천이 될 것 같습니다...^^

정총복 2011-11-13 13:33:43
답글

아프리카의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과 그 위에 얹혀진 삶이라는 무게 그리고 영원할 수 없었던 사랑...... 남성위주의 사회였던 시대적 배경에서 여성의 위치등.... 영상과 연기, 자연과 사람이 잘 버무려진 영화였습니다. 저에게는..... 뒤늦게 영화를 보고 결국 동생네 DVD를 뺏어 왔었습니다. 아라비아 로렌스는 20대 시절 명화에 대한 환상때문에 비디오테입을(2개짜리) 대여했다가 졸기만 했던 기억이 .....ㅠㅠ 최근 쿡TV(무료)를 통해 다시

최만수 2011-11-13 13:43:18
답글

아웃 어브 아프리카 아주 감동적으로 봤던 영화였는데, 거기 나오는 음악 모자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도<br />
아주 좋았습니다. 영상도 아주 좋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이계종 2011-11-13 13:58:27
답글

아... 헷깔려라... 두 분중에 한분 아이콘 바꾸세요 쫌....

황준승 2011-11-13 14:34:35
답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맘마미아, 또 뭐있죠?<br />
혹시 죽어야 사는여자 에서도 나왔던가요?

황준승 2011-11-13 14:38:15
답글

아, 거긴 우마서먼 이었던가요?

이승태 2011-11-13 15:01:24
답글

아웃 오브 아프리가는 여주인공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실제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영화인데, 이 영화를 볼 때마다 비행기 사고로 연인을 잃었던 에디트 피아프도 생각납니다. 유명 가수가 되기 전에 불행한 삶을 살았던 에디트 피아프의 연인은 유명한 권투선수였는데 시합 나갔다가 비행기 추락으로 그만 세상을 떠났다죠. 에디트 피아프 이야기인 라비앙 로즈라는 영화도 나왔던데 언제 한번 봐야겠습니다. <br />
<br />

이계종 2011-11-13 15:01:53
답글

아이고.. 이승태님.. 미안합니다. 저 위 댓글 다신 두 할배들께 드린 말씀입니다. ^^ 똑 같은 아이콘을 쓰고 계시잖아요..

이승태 2011-11-13 15:03:05
답글

에구, 이런 착각이...ㅎㅎ

이승태 2011-11-13 15:06:02
답글

염일진님께 감쪽 같이 속았군요.<br />
와싸다 으르신들의 장난끼란...ㅋ

ktvisiter@paran.com 2011-11-13 15:58:57
답글

승태님과 계종님껜 죄송합니다만 저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아이콘을 누가 바꿔서 장난질을 쳤나봅니다..<br />
<br />
<br />
아이콘도 엄연한 개인의 상징물인데.....ㅡ,.ㅜ^<br />
<br />
<br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도 메릴스트립이 나왔습니다....^^

이승태 2011-11-13 16:16:24
답글

으르신,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br />
재미있어서 한 참 웃었습니다...^^

ktvisiter@paran.com 2011-11-13 16:37:00
답글

승태님....ㅡ,.ㅜ^ 눼랑머리를 퍼렁색으로 물들여 버리는 수가 이씀돠.....ㅡ,.ㅜ^<br />
<br />
일진님도 아이콘을 맹글줄 몰라서 그리 된겁니다....^^ 일진님은 그럴 잉간도 몬되고....

김용민 2011-11-13 17:54:47
답글

<br />
줄리 & 줄리아에서 메릴스트립이 <br />
완벽하게 줄리아 차일드를 재현해 냅니다<br />
특유의 억양, 조금 꼬질 꼬질한 스타일<br />
요리를 향한 열정 등등

이승태 2011-11-13 19:21:02
답글

줄리 & 줄리아도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메릴 스트립을 본 가장 최근작이 디 아워스(2002)인데 줄리 & 줄리아는 2009 년이니 그동안 얼마나 변했을지 궁금합니다.

황진우 2011-11-13 23:43:22
답글

메릴 스트립은 연기 관련해서 명문중의 명문인 예일대 드라마스쿨 출신(석사)이고, 연극으로 잔뼈가 굵었죠. 영화 데뷔 이전에도 업계에서 유명했습니다.

박종찬 2011-11-14 09:16:51
답글

메릴 스트립의 최근작 중에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가장 그녀다운 모습이더군요.<br />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정말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서대국 2011-11-14 10:35:40
답글

홍학이라고하는 플라맹고.......씬<br />
<br />
정말 유명하죠....샴푸씬과 더불어....음악도 참 많이 들었는데...OST도 사고...<br />
<br />
근데 영화를 못봤네요.....ㅜㅜ<br />
<br />
언제가 볼수 있겠죠....고등학교때 개봉되어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었죠...<br />
<br />
그때 영화와 명화를 구분하던시기^^.......아웃오브아프리카는 명화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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