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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국도는 고라니도 뛰어 댕겨 오히려 운전자가 조심해야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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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청설모 너구리 쪽제비 많이 보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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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친 고냥이는 안락사가 더 나은 방법일수도..ㅠㅠ

군대에서 기지 외곽도로에서 치인 고라리를 봤었는데 가해자는 기왕이렇게 된거 구워먹자고하고, 고라니 먹으면 비행기 떨어진다는 높으신분들 때문에 고히 파묻어 준 기억이... ㅠㅠ

군대도 꼭 시골출신 간부나 고참이 그런 소릴..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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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은 고라니 먹으면 중장비로 인명 사고난다구..수송부는 차 사고난다 그러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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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그냥 먹었는데 맛대가리 없어서 버렸슴돠..질기고 냄새나고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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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랑,청둥오리는 대박 맛남...ㅡㅡ;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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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가는 일번국도 주변에 대박 많아서 그냥 돌 던지면 어쩌다 한마리 맞아서 기절...ㅜㅜ

어쩌다 본문은 다친 길냥이인데 댓글은 다친야생짐승 먹는야그가.... ㅠㅠ

헉 괴기 만나게 드시고나서 국립호텔에 장기투숙하게 되심 어쩌실려구 ㅠㅜ

오늘 몬도가네 특집인가요...ㅠ.ㅠ

다 군발리 시절 이야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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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는 누군가 거둬가면 진짜 좋겠구 아니면 고통없이 편히 가도록 빌수 밖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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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서 다친 길고양이 도와주러 갔다가 쌩 개지랄떠는 바람에 그냥 나둔 기억도..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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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기질에 다쳐서 그런지 훨씬 예민하구 위험하더라구요

한번은 초소밑 덩쿨에 갖혀 버벅대는 산토끼 잡았다고 근무나간애가 잡아왔는데 맛있긴 하더라구요. ㅠㅠ

승빈님 글은 언제나 제 경험을 확장시켜 줍니다...ㅠㅠ

야생중 가장 맛있는건 꿩새끼 꺼병이죠...그냥 튀겨서 뼈채 먹으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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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도 연하고 속이 비어서 멸치 먹는 느낌..

아.. 근데 생각해보니 저 고냥이 먹어본적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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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있을 때 무릎이 망가져서 제대 후 고생을 좀 했었는데 그 때 저도 모르게 고냥이 즙을 멕여서리...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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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안먹었을 겁니다.

이런...맞네...ㅜㅜ

저 동물 사랑합니다. ㅠㅠ

제 아는 사람은 길가다가 멍멍이 다이 된 거 보고 아는 사람한테 바로 전화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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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이 들고 오라고. ㅡㅡ;

고속도로 중앙 풀밭에서 꿩이 날아오르는 순간 덤프트럭에 부딛혔는데<br />
퍽 하는 순간 털이 사방으로 날리더군요.<br />
마치 톰과제리 만화처럼요.<br />
차라리 저렇게 가는게 고통이 없겠죠

ㅋㅋㅋㅋㅋ

승빈님 글은 언제나 제 경험을 확장시켜 줍니다...ㅠㅠ (2)

군대에서. <br />
통신과 중사 녀석.공기총 들고 다니면서 까치 먹청 잡아 먹더군요. 잡아서 불에 구워먹고. <br />
옆에서 까치 대가리 얻어서 껍질 벗겨 먹던 쫄따구는 지금 뭐 할까. <br />
까치 대가리 껍질 맛을 못잊어 사냥하고 있을수도. 길조인 까치를 많이 막어서인지 그 통신 중사 , 중간에 그만 두고 피라미드에 빠졌다고 하던.

처가에서 김장 중인데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 네 마리 데리고 밥 때 됐는데 밥 안 준다고 깽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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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뒷산 고양이 드나들길래 먹이 좀 줬더니 이제 시간 맞춰서 온다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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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배추 나르고 뛰더니다가 들통에서 고깃점 뗘다가 고양이

밥까지 챙기고 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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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내 팔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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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깽판에는 매가 약인디... ㅋㅋ

착한 사위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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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택배로 받기만 하면 되는 불량한 사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