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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입장에서는 얼마나 신경쓰이고 귀찮겠어요. ㅎㅎ<br />
좀 자유롭게 다니고 싶어도 주민들이 가만 놔두지 않으니까요. 그런 생활을 수십년 한다고 하면... ㅎㄷㄷ<br />
길에서 반갑게 맞아주고 웃어주고 악수나 사인해주는 연예인은 자제력이 아주 강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전 일급 연예인 바로 앞에서 봐도 쌩깝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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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러면 아는척 안한다고 많이 삐집니다...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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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척하면 귀찮고 쌩까면 좀 속으로 아쉽고..ㅎㅎ뭐 어쩌라는 건지..

음... 어렵네요.<br />
마주치거나 대화 나눌 일이 있을 때는 알아봐주는게 좋겠고,<br />
그냥 길 가고 있을 때나 다른 사람 만나고 있을 때 굳이 붙잡고 말 거는 건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 장인어른하고 노래자랑 잠시 구경갔다가 **씨가 차에서 내리는거 보구 장인어른 너무 반가워하며 악수를 청했더니..오만인상 쓰며 악수를 받아주는거 보구선 속으로 욕이 나오더군요

연예인도 사람인건 아는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얼마나 반갑겠어요.<br />
평생 한번 볼수도 있는데 말이죠, ㅎㅎ<br />
스타는 안보이는데서도 스타입니다. <br />

마포에서 장계현씨 가끔 만나는데...<br />
길가에서 같이 커피마시고 10여분간 수다떨고 하는데 참 쿨하더군요...<br />
라디오방송도 자주출연하는데 노래실력은 여전히 괜찮습니다...요즘신곡 "분다분다"(바람이분다) 들을만 합니다..<br />
잊게해주오..나의20년 ..애청곡이었죠...

예전에 용산전자상가 에서 옥동자 만난적 있습니다. <br />
그냥 살짝 놀라서 한번 쳐다보고 말았습니다. 그사람도 귀찮을것 같기도 하구요...<br />
생각보다 참...평범하게 생기셨더군요. 못생기지 않았습니다.결코..

동창중에도 연예인 X<br />
동창아이중 하나가 예비군 훈련가서 본 얘기를 하는데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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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예비군훈련가서 X있더라..떴다고 사람 의식하던데..<br />
B:옛날부터 재수없지<br />
C:아냐..걔 착했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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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XX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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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밥집에서 술먹다가 보고 말 몇마디 했는데 성격 참 좋아보이던데<br />

청계산에 4432번 버스타고 가는데<br />
드라마 왕건에서 박술희로 나왔던 분이 아주아주 평범한 옷차림으로 버스를 탔는데<br />
저는 맨 뒤에 앉아있었고 그사람은 서있다가 빈자리 나자 앉았습니다.<br />
청계산에 내릴때까지 내내 아무도 아는척 안하더군요.<br />
저도 그냥 보통 사람인것처럼...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나름 탤런트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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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속으로 '탤런트도 버스 타는구나...

어! 승빈님 진짜 아는척 안해도 삐찌더군요. 저는 옛날 황학동 돌레코드에서 전영ㅌ(종이학부른사람), 이치X(벗님들), 이름 까먹은 유명 연예인새퀴하나가 아는 척 안하니까 엄청 삐찌더라는 ... 특히 전영X

언젠가 김경진씨가 가게앞을 지나가는걸보곤 절로 웃음이 나더군요...그래서 가볍게 인사를 했더니 웃으며 인사해주고 지나친적이 있네요...ㅋㅋㅋ<br />
지금은 없는 정다빈양 이대앞에서 장사할 때 우리가게에 와서 밥먹고 있다가 울엄니께서 고구마삶아놓은걸 보고있길래 엄니께서 "이거 먹을래~"했더니 "네~"하고 쪼르르달려와 고구마얻어가던 기억이 나네요...

드라마 왕건에서 박술희로 나왔던 분~ 그분 예전 지하철에서 보았습니다만 열심히 대본을 보시더만요~<br />
옆에 앉아있던 아줌니들이 말거니 농담\도 하시고... 꽤 괜찮은 인상이었습니다...

ㅋ재미있네요 암튼황학만물시장재미있네요 야시시한것도있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