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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하철에서 MB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11 16:08:36
추천수 0
조회수   1,145

제목

어제 지하철에서 MB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났습니다.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지하철에서... 맞은편에 앉은 아자씨가 주변을 힐끔거리더군요.



어디서가 본듯한 바로 그모습...



조건반사적으로 쌍욕이 나오는 바로 그 얼굴이었습니다.



정말 똑같이 생겼는데~



실내에서 밀집모자처럼 챙이 큰 모자를 쓰고 있더군요.



아마도 얼굴이 닮았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는듯 싶었습니다.



욕이 막나오고 그냥 괜히 한대 때려주고 싶었는데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눈감고 잤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다는 욕망도 있었지만...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존중해야함으로~



암튼 정말 판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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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2011-11-11 16:10:12
답글

민생탐방중 ~~~ ㅋㅋㅋ

손만기 2011-11-11 16:11:21
답글

그분께는 참 불행이군요. 자신도 모르는 게시판에서 안좋은 부분으로 거론될줄은 지금 자신도 모르지 않겠습니까?

배원택 2011-11-11 16:45:59
답글

그분께는 참 불행이군요. ver2.0<br />
<br />
면상이 판박이라 면박을 주고 싶은데 면목없다하니 내리실역은 면목동입니다. 좌측문은 없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1-11-11 16:46:15
답글

윗 글을 보니 불현듯...<br />
1981년에 사돈뻘 되는 어르신(고대 영문과 출신으로 그 당시 아주 가까이 지냈던)에게<br />
농담으로 전두환 닮았다고(실은 이주일을 더 닮았지만요^^) 했다가 그 분이 얼마나 속이 상했던지<br />
술을 잔뜩 드시고 신새벽에 전화를 해서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br />
아마 한 시간은 좋이 되게 따지시는 통에 아주 진을 뺐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황준승 2011-11-11 16:50:54
답글

배원택님, ㅋㅎㅎㅎ. <br />
저 이런 개그 좋아합니다

inkong@korea.com 2011-11-11 18:40:37
답글

가케무사...<br />
청와대에서 MB 가케무사로 쓸려고 수배 내릴지도...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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