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기당한거는 아닌데
판매자 태도가 참 거시기 합니다
모든것을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얘기하네요
별거 아닌걸로 열내기 싫어서 점잖은척 하는데
짜증이 스멀스멀
일주일전 캐논 쩜팔렌즈를 정품후드와 싸구려필터 포함
10만 5천원에 배송비포함 구입했습니다
렌즈와 필터는 새제품이고 후드는 중고구요
그런데 후드에 어댑터 링이 없는겁니다
그리고 후드장착시 누르는 버튼2개중 하나가 고장이구요
그래서 연락했더니
원래없었다, 없이도 사용가능하다, 전판매자한테 받은 그대로 보냈다
자기는 중고국가에서 신용이 확실하다, 사실 후드 쓸일이 없다
자기는 안쓴다
뭐 이런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쩜팔렌즈는 어댑터 없으면 장착불가능이다
나는 쓴다, 이제까지 신용이 확실하든 지금 문제가 있다
어댑터를 보내든지 아니면 후드는 반품할테니 만원정도 보내달라
버튼 고장은 내가 감수하겠다 정품말고 호환후드 가격이 만원정도하니
그게 좋을듯 싶다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실 렌즈팔면서 후드는 그냥 끼워준거다
5천원 주겠다 그러더군요
제가 안된다고하니 계속 후드는 그냥 준거다 만원은 못준다
후드는 사용할일 없다
머 이런얘길 계속하네요
그러더니 전판매자한테 연락해서 물어보고 있으면 보내준다
하고는 5일째인데 연락이 없습니다
아니 무슨 정품후드 3만원 가까이 하는걸 중고로 팔고는
반품하고 5천원이라니 사람을 놀리는 것도 아니고
끼워준거라니 참나 무슨 렌즈 몇십만원짜리도 아니고
돈만원 그냥 버린샘치면 되지만 인간이 괘씸해서
짜증이 납니다
후드 쓰고안쓰고는 저의마음이고
자기신용이야 현재 문제가 있는데 그럼 내가 잘못했다는것인지
끼워준거야 자기 생각이고 객관적으로 말이 안되는 얘기이고
고장나고 중요부품없는걸 보내놓고는 그냥준거니 대충해라라는 자세인데
허 참 ~
그냥 되었다하고 사이트에다 불량판매자라고 신고할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짜증이나서 하소연할데도 없고해서 자게에 글올립니다
뭐 고가품 사기당한것도 아닌데 그냥 쿨하게 넘어갈까요? ^^
어디 어댑터 구할수만 있으면 사서사용하고 그냥넘어가고 싶은데
캐논 코리아에 문의했더니 따로판매안되고 같이나오는 거라네요 가격은 3만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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