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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FTA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간의 연대 가능성이 멀어지고 있다. 자유선진당마저 직권상정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11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9일 회동과 관련해서 “대통령을 만나 선(先) 대책, 후(後) 비준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임영호 선진당 대변인은 “여당이 강행 처리를 할 경우에도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게 아니다”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함께 참여하는 정상적인 처리가 이뤄질 경우 선진당이 표결에 동참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한나라당이 직권상정을 통해 비준안 처리를 강행할 경우 표결에 불참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이 직권상정을 하더라도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작용만 살 수 있다는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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