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과는 많이 다릅니다.... 책은 내용 전개가 정적이면서 스릴있게 흘러가죠.<br />
(밀본, 채윤의 막강 무공... 그런것 없습니다)<br />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소설은 소설대로 좋습니다.<br />
개인적으론 원작자의 작품인 '바람의 화원'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뿌나땜에 거의 백만년만에 드라마를 보는 셈입니다.<br />
지난달 여의도 모 사우나에서 한석규씨를 봤는데 싸인을 부탁할까 잠시 고민하다 <br />
한석규씨가 옷 다벗고 탕에 들어가려는 순간 이때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br />
미안한 마음 무릅쓰고 올누드 상태의 세종대왕님께 싸인을 받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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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히 싸인에 응해주는데 고마움보다는 세종대왕님께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 <br />
무쟈게 죄송스러웠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