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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희안하게도 이도가 젤 멋지더군요

저도 방금 봤는데 정말 재미있네요. 며칠 전부터 책을 사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저도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 입니다. ^^

금방 책샀습니다. 궁금해서 못기다리겠어요...^^;;

저도 좋은데..우리 가카가 자기도 이도 못지 않은 임금이라고 할까봐~~!!쿨럭~~ㅡ,.ㅜ/

원작 소설과는 많이 다릅니다.... 책은 내용 전개가 정적이면서 스릴있게 흘러가죠.<br />
(밀본, 채윤의 막강 무공... 그런것 없습니다)<br />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소설은 소설대로 좋습니다.<br />
개인적으론 원작자의 작품인 '바람의 화원'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몰아서 봐야겠군요,..

저는 상궁나인들이 좋더이다 음홧홧

다들 연기가 좋지만 저도 연기는 이도 연기가 제일 좋더군요...^^

세종 이도의 고뇌와 인간미에 절로 몰입하게 되더군요.

연기도 좋고 시나리오도 좋고, 다 좋은데.<br />
오늘 세경이의 GPS급 연산 능력만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한석규의 연기가 발군이지요..

간접광고 없는 뿌리깊은나무 너무 좋습니다.<br />
간접광고 드라마 몰입안됩니다.

한석규의 명연을 보며 ..노대통령의 일갈이 겹칩띠다...<br />
이런 제길! <br />
특히 <br />
이도가 다 내책임이라고 자책하고 ..소이는 니책임이 아니라고..<br />
서로 회한과 공감과 슬픔을 주고받는 장면에선 정말 울컥하더군요.<br />
<br />

저는 띠엄띠엄 봐서 당최, 뭔내용인지.......

오랜만에 한석규 배역 잘맡았다고 봅니다. 옛날 에는 영화 흥행 메이커 였는데....<br />
아무튼 너무 재밌습니다. 연기력 다좋더군요

뿌나땜에 거의 백만년만에 드라마를 보는 셈입니다.<br />
지난달 여의도 모 사우나에서 한석규씨를 봤는데 싸인을 부탁할까 잠시 고민하다 <br />
한석규씨가 옷 다벗고 탕에 들어가려는 순간 이때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br />
미안한 마음 무릅쓰고 올누드 상태의 세종대왕님께 싸인을 받았습니다.<br />
<br />
선선히 싸인에 응해주는데 고마움보다는 세종대왕님께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 <br />
무쟈게 죄송스러웠다능....

저도 몰아서 봐야겠습니다...사극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mbc 작가들 영입해서 나름 작품에 심혈을 기울이나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