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양모를 넣으니 제일 좋더군요.<br />
예전에 친구가 양모 가공공장을 해서 순모는 아니고 재가공중인 방모를 얻어서 넣었는데<br />
베이스의 질감이나 전체적인 소리가 많이 좋아진걸 느꼈습니다.<br />
충전재를 넣는 양은 큐빅당 최대 450 g 정도인데 보통 북셀프 체적이 0.5~0.8 큐빅 정도 됩니다. <br />
청음 하시면서 충진재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흡음제로 쓰이는 신슐레이션이 있습니다. 압축섬유인데.. 가격은 50CM * 100CM 기준으로 장당<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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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원 입니다. 흡음율은 두말하면 잔소리 입니다. 두께도 얄포름하니 좋구요. 이불솜 넣는거 보다 효과 100배 좋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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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란돌군에게 불타는 방음을 한 경험자의 한말씀 이었습니다.
효과가 어느정도로 좋느냐 하면 자동차 엔진내부는 냉각펜이 돌때 나는 공명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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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엔진으로 흡입될때 에어크리너통 그리고 흡기 스로틀바디로 이어지는 관을 통한 공명음등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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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하게 되는데요.. 신슐레이션을 본닛, 엔진격벽등에 붙혀주게 되면 엄청난 양의 공명음이 쥐죽은 듯이 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