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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111111을 잡아라!’
출산을 앞둔 임신부 사이에서 주민번호 앞자리 ‘111111’ 선물이 화제다. 일부 임신부는 출산예정일보다 빨리 제왕절개 수술 날짜를 잡거나 조기 유도 분만을 통해 이달 11일에 자녀의 출생일을 맞추고 있다. ‘황금 주민번호’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111111’은 2011년 11월 11일 태어난 아이만 가질 수 있다. 다음 ‘111111’은 100년을 기다려야 한다. 경기 성남시의 한 산부인과 관계자는 “11일에 제왕절개를 하려는 산모의 문의 전화가 늘었다”며 “평소 한두 건 정도였던 제왕절개 수술 예약이 5건 이상 잡혔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도 ‘111111’이 인기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산모들은 이미 2월부터 11월 11일에 출산 날짜를 맞추려는 문의가 산부인과에 끊이질 않고 있다.
우리 회원분중 자녀분도 잇스려나?...꼭 순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