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주전에 광주에 내려 갔다가 한우암소 B급 정도인데

치맛살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식육점 가격이 얼마였냐 공개하면 뒈집어 지실껌다..



2kg가 좀 넘는 그러니까 소의 치마살이 한마리당 두짝이 나오는데 한짝을 다 구입한셈



전남 화순군내 시장의 모 식육점에서 세일해서 48,700원 서푸라이즈~~!!



아니 이것은 젖소 가격이 아니냐? 혹시 수입쇠고기 아니냐 하고 의심을 할 수 있는데요



전혀 아니올시다 한우 암소 맞습니다. 냉동육도 아니고요~~!



갈비살은 600g당 13,000원 이었고요 삼겹살 보다 더 싸더라능..



근처 식육점에서 신고를 해대서 조사를 받는등 곤란한 일을 많이 겪었다고



하소연 하시더군요 매일 소를 잡는다는 것 보니 농가를 직접 운영을 하고



박리다매로 장사를 하는듯 합니다.



세일 기간이라 저렴 했던것 아니냐? 그런데 세일을 자주 하더라는..



고기 B급이지만 구우면 육즙 쥘쥘 흐르고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 있었습니다.



그집이 네비에도 찍히지 않는다는..



힌트 하나 드리자면 1박 2일에 전남 화순 홍어요리집 나왔던 곳 맞은편이라는..



이상 끝...



광주 내려가면 2kg이상 구입해서 하루 세끼 괴기만 궈먹을 껌다..!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