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는중 말리부 시승차가 있길래 시승해도 되냐니까 면허증 확인후 키를 넘겨 주는데 외형은 익히 봤고 주행감과 출력이 어떨까 궁금한 마음로 시승 시작..
멀리는 못가보고 가까운데 짧게 돌아 봤습니다.
일단 듣던데로 주행감은 아주 좋았습니다.
주행소음 상당히 절제되어 아주 조용하고 부드럽습니다.
엔진 알피엠이 4000까지 오르는데 소음으로 체감하는것은 엔진소리 좀 들리네 정도..
노면소음은 들리긴 하는데 거슬리지 않는 부드러운 소리 정도..
전체적으로 주행소음은 듣던데로 만족...
내부 인테리어는 많은 얘기들이 있어서 특별히 언급하기는 그렇고
이전에 타던 파사트에 비하여 좀 싸구려 느낌이 약간...
가장 궁금했던 출력 ??
좀 빠르게 다니셨던 분들은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실수 있으것 같습니다.
그냥 조용조용 다니시는 분들은 불편하지 않을것 같고 이부분은 운전 취향에 따라
평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결론 보통 일상 주행에서 출력에 대한 아쉬움은 소문과 달리 크지 않은것 같습니다.
가장 만족했던 것은 핸들링 ....
파사트의 핸들링과 비슷해서 이렇게 느끼는것일수도 있는데 묵직하고 안정적인게 참 좋았으며 이전에 시승했던 올란도보다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포츠카가 아닌 페밀리 차량으로의 출력은 만족하며 올란도에 얹혀있는 디젤이 이차에 얹혀지면 파사트 안타고 이차 타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짝 무거운 차가 꼭 좋은차는 아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차 문짝은 진짜 무겁더군요.
노약자는 문열기도 버거울것 같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