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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튜닝 시공 후기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3-10 22:35:52
추천수 0
조회수   1,385

제목

룸튜닝 시공 후기

글쓴이

최대은 [가입일자 : 2008-02-09]
내용
저는 플리니우스 9200SE, 101 그리고 KEF20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리해서 구입하고 나서 소리에 만족하고 있지만,

더 좋은 소리를 듣고 싶어서 Goldear라는 업체에 룸튜닝을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룸튜닝..

말은 좋지만 그다지 효용은 없습니다.

차라리 25만원 남짓하는 돈으로 음향판을 하나사서 스피커 뒤에 놓던지

러그를 사서 바닥에 까는 편이 낫겠지요..



홈페이지가서보시면 알겠지만 사진상으로는 에이스너브사의 제품과 상당히 유사합니다만 룸튜닝 받으며 보시면 모서리 흡음시 사용하는 삼각형 모양의 제품은 수건을 반으로 자른 것이고 벽모서리의 부착물은 프링글스 통에 희 종이를 바른 후 안에 시중에서파는 계란판을 알아 넣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 조잡한 제품을 글루건으로 부착 후 이를 룸튜닝이라고하는데 시공자는

소리가 좋아졌다고하지만 저는 전혀 차이를 알 수 없을 정도였고 인테리어 상 도저히 부착하기가 힘들어 떼어냈더니 벽지가 따라 떨어져 상처만 남았습니다.



다만 룸튜닝 후 배운것은 케이블이 소리에 꽤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안 것인데

케이블 교체는 한번 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튜닝을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먼저 케이블을 교체해서 버텨보시고 그래도 해보고싶으시다면 한번에 하나씩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조잡한 자재로 룸튜닝을 하는 것에 용기를 얻어 자작을 시작해서 하나씩 해보고 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큰돈도 안들구요..



음악..

듣는 즐거움만 있는줄 알았더니 만드는 재미도 있습니다.



룸튜닝..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참아봅니다.



다만 홈페이지의 찬사 일색 후기로인해 저처럼 모르고 시도하시는 분이 계실까해서

참고하시라고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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