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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원인도 문제지만...더 큰 문제는 그걸 알면서도 어떠한 대책도 하지 않고 있었던 지도자들이 문제겠죠...분명 그들도 알았을겁니다. 뭐가 문제였는지...하지만 그걸 개선하려 하지 않았다는거,...<br />
분명 그나라에서도 그러면 안된다고 누군가가 외쳤겠지만 그걸 무시하고 누군가의 오판에 의해서 계속 방치 했다는거...그게 가장 큰 문제겠죠.<br />
자고 일어나보니 저렇게 되진 않았을겁니다.

어쨋든 과도한 복지가 원인은 아니라는 겁니다.

부정부패가 모든것의 시작입니다.

물론 유로존의 태생적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부정부패라고 생각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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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굿바이 유로존 될날이 머지 않은것 같지만...

PIGGS (위에 언급드린 클럽메드컨츄리)가 모두 부정부패로 현재의 문제에 봉착한 것이 아닙니다. 이들 국가의 공통점은 위에 말씀드린 대로 평가절상효과로 인해 낮은 조달금리로 빚잔치를 한 것이 경제난에 터져서 그런 것입니다. <br />
부정부패만으로는 유럽 경제 문제를 논의할 수가 없습니다.

유로존 탄생으로 불이익을 보았던 모든 나라들이 그리스처럼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유로존 탄생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키워드는 아닌 듯합니다.

그리고 그리스 문제로 인해 이탈리아, 스페인등의 문제가 수면 아래로 내려갔는데 사실 이 나라들의 재정 상태, 정말 어마어마하죠. (빚 규모로 따지면 새발의 피...) 진짜 큰 문제를 두고, 작은 알갱이 가지고 티격태격 하는 꼴이라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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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지만 그리스를 부도처리하는 것이 유럽 전체가 사는 길이라 봅니다. 그리스 부채 탕감해 준다해 봤자 시간만 늘릴 뿐, 다른 PIGGS 국가 역시 부채 탕감 요구를 할 것이

피의 반이 그리스인이었던 사람에게 들은 바로는 그리스는 3대 집안이던가...가 번갈아 가며 통치하고 해먹었답니다. 윗글에 적었다시피 그 가문에서 정권을 잡을 때마다 자리 만들어주는 게 일이었고 그게 수 없이 반복되면서 쓸데없는 공무원 자리가 상상 이상으로 많아졌다는 것이죠. 즉 생산없는 공무원과 관리들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나랏돈(빚낸 돈)을 축내고 그게 쌓여 터진 것이죠. <br />
그리스인들 자체가 스스로 그런 환경을 벗어 나려는 성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