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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성장클리닉-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09 00:49:57
추천수 2
조회수   4,055

제목

암웨이 성장클리닉-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글쓴이

김동철 [가입일자 : 2002-07-07]
내용
저나 제 집사람이나 키가 작습니다.

저는 160센티미터 집사람은 153센티미터입니다.

이러니 아이들 키때문에 항상 걱정이 앞서고 조바심이 납니다.



자녀는 아들만 두놈 있습니다.

큰애는 초등5 작은애는 유치원생이고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예정입니다.

큰애도 그렇고 작은애도 그렇고 키가 너무 작습니다.

작은애는 너무 걱정되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전국 1%라고 하네요. 키작은 순으로요



초등5년생인 큰애는 지금 리틀야구단에서 야구하고 있습니다.

근데 팀에서 제일 작습니다.

키144센치미터에 몸무게 34킬로 정도입니다.

야구를 시키는 것도 공부를 좀 못하는 이유도 있지만 운동하면 좀 클까 싶어서 야구를 시키고 있습니다.



매주 주말이면 애들 야구하는데 가서 하루를 같이 보내는데요

같은 야구부원인 학부모들끼리 대화하면서 애 키때문에 제가 걱정을 많이 하니

친한 학부모 한분이 자기애(동년생)가 올해 9센티미터 컸다고 하면서 암웨이를 추천해 주네요

그리고 자기가 추천해준 암웨이 성장클리닉으로 다른 야구부원애(6학년)가 올해 6센티미터 컸다고 합니다.

둘다 아는 애들이고 매주 보는 애들입니다.



효과를 봤다는 말에 혹해서 오늘 소개시켜분 암웨이 판매원을 만났습니다.

여러가지 설명을 하면서 일단 체지방 등 여러가지 검사를 거쳐서 아이한테 맞는 영양제(건강보조식품)를 추천해 줄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의원에서 하는 성장클리닉은 검증이 되지 않았고

병원에서 하는 호르몬주사도 비용이 과다하게 들고 이것 또한 아직 검증이 안되었다고 하면서 자신들이 하는 암웨이 성장클리닉을 추천하네요

6개월 과정으로 영양제를 먹는 것으로 6개월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분명히 있을거라고 합니다.

비용은 18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 들거라고 합니다.



참으로 답답하다 보니 이런 말에도 혹하네요

어찌 생각하면 효과를 봤다는 애들도 성장과정에 있는 애들이니 운동 열심히 하고 있고 부모들이 영양에 신경을 많이 쓰니 자연적으로 컸을 수도 있는데

이게 암웨이 성장클리닉에서 추천해 준 영양제 때문인지 검증이 된것도 아닌데 하는 의구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나 집사람이나 워낙 키가 작은지라 뭐라도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걱정에 암웨이 성장클리닉에 가입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혹시 암웨이 성장클리닉에서 추천해준 영양제로 효과 보신분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제 키가 작아서 애들한테 안좋은 유전자를 물려주는것 같아서 애비로서 자괴감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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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s09@gmail.com 2011-11-09 00:57:49
답글

두 딸년들도... 상위 1%라고 하는데............. 음... 암웨이 성장크리닉이라.....<br />
암웨이 대신 뉴스킨인가 하는 곳의 영양제를 먹이고 있는데.......<br />
<br />
암웨이보다 더 좋거나 해서는 아닙니다... 그냐우아는 사람이 그쪽이고.. 효과도 좋다고 해서....<br />
먹인지 육개월이 지났습니다만..... 아직 달라진 것을 느끼지 못하고ㅜ있습니다....<br />
<br />
차라리 성장

허환 2011-11-09 01:01:57
답글

암웨이라는 기업은 윤리의식이 없는 기업입니다.<br />
돈을 벌기 위해서는 법망을 피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죠..<br />
법에 걸리면 미국의 힘도 빌리고요...<br />
<br />
답답하신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br />
<br />
한마디로 고양이한테 생선을 맏기는것이 아닐까요?

이성열 2011-11-09 01:20:50
답글

키는 가족력보다는 후천적인 영향이 크다고 하던데 꾸준한 운동과 영향공급 보단 좋은거 없습니다. 키 클리닉은 그냥 포지션 잡은 마케팅일 뿐이고 저도 암웨이는 비추드립니다.

류철운 2011-11-09 01:22:08
답글

김동철님 제가 176 집사람이 162 큰애는 중2 172 둘째는 초5 141 32kg 우리 둘째에 비하면 큰편이네요 첫째도 중학교 들어가서 크기시작했습니다 줄넘기,농구가 키크는 운동이라고ㅠ하던데요. 병행해보심이

whehduf@hotmail.com 2011-11-09 01:31:45
답글

저같으면...<br />
<br />
병원 다니게 할꺼면 호르몬 주사 (영양제로 키가 클지 의심스러운데..)<br />
<br />
운동시킬꺼면 농구요. (축구, 야구같은것보다 농구가 확실히 효과가 있대요.)

안형렬 2011-11-09 01:33:13
답글

한참 클 나이일때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자기전에 스트레칭 체조 꾸준히 10분씩 꼭 하시구요. 우유도<br />
많이 먹어야 되고요 특히 잠을 많이 자야합니다. 잠 잘때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br />
암웨이는 안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최화삼 2011-11-09 01:45:04
답글

암웨이는 피하시는게,,,<br />
요즘 대형 병원들에서 성장에 관해서 상담하지 않나요?

김동철 2011-11-09 01:58:18
답글

저도 암웨이라는 기업에 대해서는 인식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br />
하지만 바로 효과본 애들이 눈앞에 있으니 암웨이가 어떤 기업이건 생각할 여유가 없네요<br />
대형병원의 성장호르몬 주사도 생각 안해본것은 아니지만 비용도 1년에 천만원이상 들고 <br />
들인 비용에 비해서 효과도 불확실하다고해서 좀더 저렴한 암웨이 쪽으로 생각이 기우네요<br />
그리고 6개월 후 기대한 만큼 효과가 없더라도 좀 비싼 영양제 먹은셈 칠려고합니

김남익 2011-11-09 02:01:42
답글

키가크려면 야구보다는 농구나 배구가 좋다던데요~^^;

이용환 2011-11-09 02:19:10
답글

암웨이는 의료단체가 아닙니다. <br />
그쪽에서 처방 내릴 수 있는 식품이야 기껏해야 식료품에서 정제한 영양제밖에 못 팝니다. <br />
즉 호르몬이나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약용품이 아니란 거죠. <br />
<br />
바로 효과 본 애들도 이런 식입니다. <br />
그 나이 또래는 언제 클지 모르고, 성장이 다른 아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더디더라도, 결국 몇 센티를 크게 됩니다. <br />
장기간 복용하다가 그런 타이밍이

백경훈 2011-11-09 02:41:55
답글

건강식품으로 키가 큰다는 쓸때없는 상술에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br />

채덕성 2011-11-09 02:45:15
답글

키는 유전 80%입니다. 일단 병원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소아과에 전문의 있습니다<br />
성장 예상 키는 남녀 합 /2 남자는 + @ 입니다<br />
and 암웨이는 믿지 마세용

김태호 2011-11-09 02:47:27
답글

그게 참 애매합니다.<br />
<br />
암웨이 때문에 큰것인지<br />
원래 클려는 시기가 맞은것인지<br />
<br />
상관관계는 있지만 인과관계로 보기엔 우리 과학적 수준이 아직은 미흡해서 알수가 없지요.<br />
<br />
물론 엄청난 많은 분들이 효과를 봤다면 그 상관관계 자체로 의미가 있겠지만<br />
<br />
몇분의 상관관계로 의미성을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br />
<br />

logospol@naver.com 2011-11-09 02:55:15
답글

아이들의 키는 유전되나? <br />
<br />
키는 유전적인 원인이 중요하지만 아이에 대한 관심 여하에 따라 유전적인 키보다 7~8㎝ 이상 더 자랄 수 있다. 주변에 그런 사례는 종종 볼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부모의 키가 크면 아이들도 크게 자란다. 남아의 예상 키는 부모의 키에 13㎝를 더한 뒤 2로 나누고, 여아는 13㎝를 뺀 후 2로 나누면 `다 자랄 키`가 나온다. 부모가 173, 160㎝일 경우엔 아들 1

logospol@naver.com 2011-11-09 02:56:05
답글

작은 키, 유전은 23%… <br />
<br />
작은 키, 유전은 23%… 식생활이 가장 중요 / 희망키 아들 187, 딸 168㎝ 원해 <br />
<br />
우리나라 상당수 부모는 아들은 180cm, 딸은 167cm의 키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몇 해 전 본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수도권 거주 학부모 312명을 대상으로 한 ‘키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자녀의 키는 남자 평균 180.3㎝, 여자 평균 167.

엄종환 2011-11-09 03:15:14
답글

저도 뉴트리라이트 팬입니다.<br />
전가족 다먹고 있기도 하구요.<br />
애들 어릴때부터 먹여서 그런지 잔병치레를 하지 않습니다.<br />
항생제남용 1위를 하고있는 한국에서 우리애들만큼은 피하고있으니<br />
그것만으로도 감사할따름이죠. <br />
좋은것은 좋은마음으로 먹어야하는데<br />
찜찜하면 드시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득입니다.

logospol@naver.com 2011-11-09 03:23:21
답글

<br />
살만큼 사는 친형님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아주 작아서 아이 성장에 신경을 쓸 것을 충고했는데도 운명으로 받아들이더군요. 오히려 공부해라며 들들들 볶아대고 새벽예배 참여를 강요하여 애들 수면을 박탈하고 정신적으로 끝없는 긴장 상태를 만들어 주더니 성인이 된 지금 부모와 자식 관계도 키도 최악입니다. <br />
<br />
암웨이든 뭐든 해 보고 싶으시면 다 해보세요. 아이들한테 손해 날 일은 없을 것입니다. 6개월에 200이면

이병수 2011-11-09 04:19:22
답글

성인이 된 제딸은 169cm (엄마키+아빠키)/2 입니다...<br />
중2인 아들은 육류를 좋아하고, 우유를 매일 1리터 이상 마셔서 그런지 키가 177cm입니다..<br />
어느 정도 살이 찐상태에서 키가 커지면서 살이 빠지더군요......사촌들 중에서도 제일 성장이 빠릅니다.<br />
너무 많이 먹이는 것도 좋지 않지만 어릴때 영양분 섭취는 중요하리라 봅니다.<br />
제 생각에는 충분한 영양식과 보조적으로 성장크리닉의 영양

박인정 2011-11-09 07:58:39
답글

저희집안은 좀 키가 적은 편인데 제동생은 유난히 키가큰편 입니다 (여자인데170) 제아들도 또래에서는 <br />
키가 큰편 인데요... <br />
제동생과 제 아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니 큰 스트레스를 안받고 자란게 공통점인거 같네요 <br />
제 막내여동생은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할거 다하고 갖고 싶은거 다 갖어본 그야말로 복장편하게 생활 <br />
했구여 제아들도 마찬가지로 공부같은걸로 스트레스 준적없고 그냥 방목하듯이 키우고 있는

이종근 2011-11-09 08:06:22
답글

암웨이야말로 검증안된 영양제 이상이하도 아닙니다.

강형규 2011-11-09 08:10:53
답글

잠 많이 재우는게 도움 된다고 하더군요....<br />
<br />
영양재, 클리닉 등 보다는...<br />
잘먹고, 잘 자는게 제일 아닌가 싶습니다.<br />
<br />

박길선 2011-11-09 08:29:15
답글

얼마전 생로병사의비밀에서한 <br />
<br />
키에관련된걸 함보시길 바랍니다

박길선 2011-11-09 08:30:38
답글

요견 사견인데 <br />
<br />
영양재먹고 키큰다 ? ㅋㅋㅋㅋㅋ<br />
<br />
영양 결핍 조선시대도 아니고 아프리카도 아니고 <br />
<br />
말도 안되는 소리같네요

배정진 2011-11-09 08:38:54
답글

암웨이에서 이야기 할때는 건강보조식품이라고 하지 의약품이라고는 안합니다.<br />
따라서 영양제라는 이야기죠.<br />
코스트코에서 파는 영양제라는 이야깁니다.<br />
<br />
저는 암웨이에 대해 나쁜 이미지는 없지만 암웨이 건강보조제로 키가 큰다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차라리 성장크리닉에 알아보시는것이 좋을 듯 하네요.<br />

고병헌 2011-11-09 09:00:17
답글

요즘은 개인병원에서도 성장클리닉 하는곳이 많은것 같더군요<br />
대형병원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종민 2011-11-09 09:11:23
답글

그냥 음식 좋아하는거 많이 주세요 <br />
예를 들어 정크푸드라고 하는것들(햅버거, 피자, 통닭 등) 도 일딴 성장기때는 먹여야 된다고 봅니다 <br />
키를 키워 놓고 바른 먹거리 같은것도 따져야 지요 <br />
저도 애들 크고 있는데 먹고 싶다고 하면 햄버거 감자튀김 이런거 많이 사줍니다 <br />
덕분에 많이 컷고요 <br />
<br />
또 잠을 충분히 자야 할겁니다 <br />
운동도 필요하고요 <br />
<

박진용 2011-11-09 09:18:53
답글

<br />
<br />
제 딸도 중1까지 하위2%에 들어서 유명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 다하고, 초기에는 의료보험도 된다고 하시고, 호르몬제 주사를 맞으라고 하더군요. 결정적으로 주사맞자고 시작한 집사람이나 딸아이나 둘 다 마지막순간에 주사맞는 것 포기했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거의 매일 주사를 놓아야 하는가에 대한 것 때문에... <br />
결국은 잘 먹이자로 변경했고, 다행이 지난 2년간 17cm정도 자랐습니다. - 현재는 평균보다

ktvisiter@paran.com 2011-11-09 09:32:47
답글

농구와 줄넘기를 꾸준히 시켜보세요그리고 키는 잠잘때 많이 성장합니다.<br />
<br />
<br />

김형선 2011-11-09 09:32:55
답글

저두 저와 와이프가 작아서 아이들 때문에 걱정했었습니다. 해서 어렸을때 한방종합병원에서 성장클리릭을 다녔습니다. 현재는 아들은(20) 174, 딸은(16) 162 정도 되나보네요. 이게 성장클리닉은 다닌 결과다 라고 생각하면 아들이 조금 부족하단 느낌이지만 아뭏든 저희보단 크니깐..... 잘먹이고 종합병원 성장클리닉을 추천합니다. 아무것도 안해서 정말 안큰다면 평생 한이 될것입니다.

양준원 2011-11-09 09:38:28
답글

MPH(mid parental height) : 부모키에 대한 예상키는 163cm입니다.<br />
bone age(뼈나이: 생체나이)를 측정하고 정확한 생년월일과 이전에 측정한 키를 대입하면 어느정도 정확한 예상키는 나올수 있습니다.<br />
물론 확률적인 것으로 그누구도 최종성장키는 알수 없습니다.<br />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br />
첫째 아이의 경우 현재 144cm이라면 만 11세라면 성장곡선상 25~

박광원 2011-11-09 09:46:02
답글

티비에서 방송했었는데<br />
부모님키가 160대인데 아들은 키가 180이넘었던 방송을 했었거든요.<br />
그방송 찾아봤는데 어떤건지 모르겠네요.<br />
그런데 비슷한 방송은 찾아서 링크남겨드려요.<br />
위에 방송은 매일 스트래칭과 우유같은것을 먹었던거같은데 이방송은 모르겠네요.<br />
한번 봐보세요.<br />
http://jisu78900.blog.me/140138709249

전한수 2011-11-09 09:52:17
답글

하필 잡으시려는게 암웨이 지푸라기<br />
제대로된 성장클리닉 알아보시고 상담을 받으시는게 훨씬 합리적이지 않을까요<br />
<br />
제 키가 182 인데 어렸을 적 비오비타 밖에 먹은게 없는데 그럼 제 키는 비오비타 때문에<br />
큰거라고 하면 영락없이 믿으실 분 같아요.<br />
자식 걱정하는 부모 마음이라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그래도 암웨이는 아닌거 같아요

이성열 2011-11-09 09:54:07
답글

혹시 자녀들 방에 컴퓨터가 있으면 치우시기 바랍니다. 각 방에 컴퓨터 있으면 키 안큽니다. 으잉?

김장규 2011-11-09 09:57:58
답글

어머님이 160안대고..... 아마 한참..??? 아부지가... 160좀 넘으시고.....<br />
<br />
저... 182~3...... 누나 168.......<br />
<br />
뭐 이렇습니다...<br />
<br />
많이 멕이면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황준승 2011-11-09 10:04:57
답글

많이 먹이고 단백질 섭취 많이 시켜서 키 커지고 삶의 질을 높이느냐,<br />
아니면 소식하고 수면 충분히 취해서 건강하게 사느냐 의 차이가 있겠네요<br />
<br />
일본 사람들이 소식해서 체구는 작지만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하지요

유재석 2011-11-09 10:57:03
답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다리에 있는 성장판을 주물러 줘 보세요..<br />
동창들 만나면 자기네 아이들 그렇게 해줘서 다 키가 크다고들 합니다..

최원환 2011-11-09 12:17:04
답글

제 친구 중에 좀 작은 녀석이 있는데 그 형제들 또한 대부분 작습니다. 집안 내력인거지요. 그런데 친구 집사람도 키가 작습니다. 이 부부가 아들 딸을 키우면서 체격이 부모와 같아질까 늘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우유를 집중적으로 먹여 키웠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아들 딸 모두 20대 중반인데 키가 또래의 평균을 넘습니다. 아이들이 물 마실 일이 있으면 대신 우유를 마시도록 했답니다. 우유를 꾸준히 마시도록 해보세요. 부작용도 없고

이재규 2011-11-09 12:34:30
답글

성장클리닉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세요. <br />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키크기든 옆집 카더라 통신이나 미용실아줌마, 판매원 말보다는 진짜 전문가 말을 믿으세요.

김동철 2011-11-09 13:35:52
답글

좋은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br />
물론 저도 제일이 아니라면 암웨이 같은거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br />
그러나 뭐라도 해야 겠기에 일단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br />
그리고 호르몬 주사는 너무 힘듭니다. 거의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하더군요<br />
이건 좀더 고민해 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br />
소중한 댓글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재진 2011-11-09 13:54:19
답글

다른거 없어요..밥맛 좋도록 하고 많이 먹고 적당한 운동 하면 다 큽니다. 많이 먹는 애들이 많이 큽니다. 이게 불변의 진리입니다. 저희 어른도 키가 170/160미만인데 전 178이고요 우리 애들은 초2 여자애인데 140넘었습니다. 무척 많이 먹는다는겁니다 둘째가 입을 좀 가리는 편인데 그냥 표준으로 크는 편이고요. 가게 아르바이트 하는 여대생도 보면 부모님 다 작다는데 키가 170넘는 여자도 많데요..

홍성철 2011-11-09 18:42:36
답글

암웨이는 다단계 아닌가요?<br />
어떻게든 한명이라도 꼬실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게 거기 사람들 일인거 같던데<br />
<br />
힘들게 번 돈을<br />
왜 지푸라기 따위 잡는데 쓰나요<br />

홍성철 2011-11-09 18:50:03
답글

호르몬 주사요<br />
<br />
한다고 하면 막지 못하겠으나<br />
경험이 많고 믿을만한 기관에서만 지극히 조심스럽게 고려하시기 바랍니다<br />
<br />
저나 가족 친지들, 아끼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너무 위험하니까 하지말라고 말리고 싶습니다<br />
<br />
저는 임상 의사입니다<br />
호르몬이란건 인간의 유전코드에 각인된 경이로운 밸런스위에 존재합니다<br />
균형이 무너지면 즉각 기형이나 장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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