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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08 22:37:30
추천수 0
조회수   625

제목

답답합니다...

글쓴이

이기범 [가입일자 : 2008-12-07]
내용
당선만 되면....



그 이후론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목적만 달성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자기가 듣기 싫은것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오히려 말을 못하도록 입을 닫게 합니다.



이게 바로,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백성을 존중해야 할 대통령이고 국회의원입니다.



선거유세 때는 평소 가보지도 못한 곳, 시장 구석 구석에 가서 오랜세월에 거칠어지

고 주름진 어르신의 손을 만져가며, 한표 부탁하고 눈물도 글썽이던 그런 사람들이

당선만 되면, 이건 엄청난 감투를 두른듯 어깨 펴고, 허리 펴고 목에 힘도 주면서 그 시장근처엔 냄새난다고 쳐다보지도 않지요.!!



대통령은 국민이 뽑은 그나라의 대표일꾼입니다.



국민들이 목이 터져라 외치는 함성과 목이 터져라 외치며 살려달라는 말에 귀를 닫고

아예 아우성도 치지 못하도록 입을 봉해버릴게 아니라,그리고 소통의 길을 소통의 통로 자체를 막아버리고 닫아버리고 외곡할게 아니라, 겸허히 받아들이고 한번쯤은 국민들의 생각을 깊이 깊이 받아들여야 하는게 대표를 뽑아준 사람에게 대표가 해야할 도리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 대통령과 국회의원들!

그 감투만 쓰면 무슨 엄청난 벼슬을 한 것 마냥, 국민들을 저 발밑에 뭐같이 보고 있습니다.





지금 [한미FTA]는 나라의 운명과 국민들의 생사가 걸린 중대한 사항입니다.



NAFTA의 예를 들어가며 목이 터져라 얘기하는 국민들의 글들.그리고 함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자신들의 재물에 눈이 멀어 온 국민들을 미국의 노비로 팔아넘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미FTA.



어느 언론에서도 한미 FTA의 문제점에 대해 신중하게 다루는 곳이 없습니다.

물론 공중파TV에서는 한미FTA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다투는 모습만 내보내고 있습니다.

왜 그러는지 뭐때문에 그러는지 먼저 얘기를 해줘야 하는데, 싸우는 이유를 얘기를 해줘야 하는데, 그냥 다ㄴ투는것만 내보냅니다.

그리고 국익을 위한걸 야당들이 반대만 한다는 식의 색을 칠하고 있습니다.

우습게도 노무현 정부때 한미FTA를 준히한다고 했을때, 한나라당과 조중동은 --현재 우리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말들을 내뱉으며-- NAFTA 의 예를 들어가며 개거품을 물기도 했었지요.



참 우습네요...

몇년전 미국산 소고기 안전하다고 그렇게 떠들어 대던 조선일보 구내 식당에선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글귀가 붙었다죠?





철저하게 집권하자마자 언론부터 장악해서 국민을 귀머거리 장님으로 만들어버린 이명박 정부.지들은 집권한 후 그렇게 장악해서 5년을 편하게 보낼수 있을거라 생각하겠지만, 그로 인해 선량한 국민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하루를 고되게 살아가고 잇습니다.





저는 요즘 한미 FTA의 문제점등을 인터넷 등을 통해서 보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이민]이란 것을 생각하고 현재 알아보고 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등의 나라에 이민에 대해서 알아보게 됐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들녀석을 보면서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이 세상에서 저녀석이 어른이 되어 힘들게 살아갈걸 생각하니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미안한맘이 들더군요.



한나라당원들과 이명박 정부.

정말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5천만 국민들을 미국의 식민지로 만들참인지..

상식적으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을 꾸미고 있는 현정부...

정말 이 나라, 내가 태어난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매일아침 눈을 뜰때, 그리고 낮에도 저녁에 잠들기 전에도 항상 저는 기도 합니다.

"하나님, 우리나라를 구해주소서. 선량한 우리나라 백성들을 매국노들의 손아귀에서 구해주소서..'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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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2011-11-08 22:44:47
답글

저도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박희정 2011-11-08 22:59:09
답글

저도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장준영 2011-11-09 00:14:32
답글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돌아가시기 거의 직전, <br />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 강연에서, 원고도 없이 한 시간 넘게 열변을 토하실 때, <br />
첫 마디로, 저는 요새 아침에 일어나면 아내와 손을 붙잡고 함께 기도합니다, <br />
라 하셨던 걸 잊을 수 없습니다. <br />
모두 기도해야 할 때이고, 맞서 싸워야 할 때입니다. <br />
저도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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