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는 누군가?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1-11-08 15:36:48 |
|
|
|
|
제목 |
|
|
나는 누군가? |
글쓴이 |
|
|
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
|
사람은 남에 의해 판단 되어지게 되겠지요.,
그렇게 생각을 하게되면 나라는 사람은 나를 아는 사람의 수만큼 존재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오늘에야 해 보게 되었습니다.
남이 나를 파악할 수 있는 근거를 내가 제공을 하는 것이니 늘 문제의 중심에 내가 위치를 하는 것 또한 이해를 하였고 인정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라는 사람이 내가 알고 있는 나와 무척 큰 차이를 보일 때 입니다.
나는 그냥 나일 뿐이고 내가 살아온 48년간의 습이 쌓인 썩어가는 몸뚱아리일 뿐인데. 어떤 분에게는 타도의 대상이 되고 또 다른 어떤 분에게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이상의 의미는 드릴 수 없으며 또 다른 어떤분은 제게 뭔가를 기대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들에게, 나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
내가 풀어야 하는 나의 숙제인데,
동시에 제가 마주하는 많은 다른 "나"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
뭐, 간단하게 생각하자면 일체제상이 즉시비상이라고 생각하면 될지도 -_-a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