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버의 DAC보다 CDP의 DAC가 더 음악적이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래서 값도 전용 CDP가 비싼 게 정당화되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란츠 7300이나 로텔의 경우라면 아날로그 연결이 더 자연스로운 소리를 내줄 것입니다. 다만 로켈은 신품가가 너무 비싼 감이 있어서 중고 구입을 추천합니다. 마란츠는 가격에 비해 음질 면에서 로텔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사실 AV로 시작하시는 많은 분들이 음악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면서 음악 전용 시스템에 중복 투자를 하시는데 그렇게 하면 두 가지 모두 불만족의 상태로 남았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5.1 채널 이상을 갖추셨다면 아닐로그 5.1 연결을 지원하는 리시버와 SACD 또는 DVD-A 플레이어를 구입하셔서 다채널로 새로운 포맷을 체험하는 것도 음악 감상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홍순철님께서 2004-02-11 13:00:04에 쓰신 내용입니다

: 이번에 cdp를 구입하고자 합니다.

: 우선 현재 시스템의 kef q5 리시버는 마란츠 7300, dvdp 파이오니아 336입니다.

: 현재 옵티컬로 연결해서 듣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음악을 듣다보니 아무래도 부족한것 같아서..

: 현재 구입예정정 cdp는 로텔 rcd-02와 마란츠 7300, 5400 입니다.

: 광으로 연결시에는 음질차이가 없다고 하시길래..

: 그리고 인티앰프로는 ra-02,01 둘중 하나로 생각하는데

: 혹... cdp로 업글시 과연 리시버에 아나로그로 연결하였을 경우

: 엎글 효과가 있을까요(상기 모델중)

: 차이가 없다면 인티앰프에 cdp로 연결시에는 투자한 금액만큼의

: 업글 효과가 있을지...

: 그런데 디지털(광출력)과 아나로그 소리중 아나로그 소리가

: 사람이 듣기에 더 좋은지요...?(디지털이 더 깔끔하고 괜찮지

: 않을까 해서... 물론 주관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