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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랗게 젊은 하층민의 의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08 00:06:57
추천수 2
조회수   2,112

제목

새파랗게 젊은 하층민의 의식...

글쓴이

한덕호 [가입일자 : 2011-04-11]
내용
저희 연구소 소장이 은근히 수구 꼴통입니다. 대놓고 꼴통짓은 안하는데 술마시면



맨날 노무현 욕에 부동산 타령합니다.



오늘도 노대통령 까길래 '그래 부동산은 노무현이 잘못했다 칩시다. 그것말고 못한거



있나요?'했더니 옆에 있던 대출로 안양에 아파트 산 과장이랑 합세해서 서민한테는 아



파트가 전부다 이러고 있습니다. 제가 물가 이야기 시장 바구니 이야기 했더니 그러



면 전두환 시절이 더 낫네 이러고 있네요 ㅎㅎㅎ



연봉 꼴랑 5천밖에 안되는 과장도 저지랄하고 있네요.



더 웃긴건 꼴통 소장이 우리 나라가 부동산 문제를 헤쳐 나갈려면 미국처럼 상류층에



게 더 나은 주택을 공급해서 그 계층이 옮겨가면 아래 계층이 채우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된답니다 ㅋㅋㅋ



미친... 고급 주택이 나오면 우리 나라 상류층이 집 팔고 이사간답니까?? 그리고 그



고급 주택은 어디다 지을거냐, 서울은 포화상태고 그런거 지을려면 재개발이나 재건축



밖에 없지않느냐 했더니 그렇게 해야 한답니다. 그럼 거기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느



냐 했더니 합법적으로 밀어내면 된답니다. 그런식으로 하면 하층민의 삶이 엉망이 된



다, 법만 따지면 될 문제가 아니다 라고 했더니 지네 집도 찢어지게 가난하고 벌어 놓



은 돈도 없는 사원 새퀴가 그런건 법대로 해야된답니다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목에 핏발 세우다가 입 다물고 말았네요.



젊은 새퀴가 이렇게 의식이 없어도 되는건가요? 참 할 말이 없더군요.



빚내서 집사고 이자 갚느라 허덕이는 과장이나 지네집 찌질하게 가난하면서 쥐꼬리만



한 봉급 받는 사원이나... 너넨 평생 그러고 살아라 이런 생각만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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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삼 2011-11-08 00:10:05
답글

민주주의 사회에서 무식하고 고집스러운 것은 자신만 노예가 되는것에 그치지 않고 <br />
더불어 가족과 남에게도 피해를 줍니다..<br />
자의든 타의든 사회적으로 해악을 끼지는 것이지요.<br />

박종열 2011-11-08 00:10:59
답글

부자감세에 홈리스가 환호하는 꼴이군요^^

moolgum@gmail.com 2011-11-08 00:15:06
답글

한 사회의 지배적인 사상은 지배계급의 사상이란 말이 있습니다. 지배 계급의 이익이 자신의 이익인 줄 알고 착각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ㅡㅡ;

장준영 2011-11-08 00:17:07
답글

그게 인간과 세상을 보는 진실된 눈을 못 떠서 그렇고,<br />
비판적 논리성을 갖추지 못해서 그렇고,<br />
사회와 시사에 별 관심 없고 공부하려 하지 않는 무식함 때문에 그렇습니다.<br />
<br />
위에다 물을 채우면 아래로 물방울이 떨어지게 된다는 낙수(落水) 이론,<br />
이런 허접한 궤변에 속아넘어가는 서민 대중들 예로부터 많았습니다.<br />
그러나, 그게 말짱 거짓말, 감언이설이었다는 게 특히 이 정권에

김영태 2011-11-08 00:18:52
답글

저같은 경우도 냉정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훈련이 안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주입식 교육의 폐혜와 재력 권력 , 엘리트(학력)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 짬뽕이 된 결과일 수도 있죠.. 자신은 엘리트에 다가갈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경우와 무조건 양보심이 있었죠..

고용일 2011-11-08 00:30:24
답글

자기 주제 아는 사람 생각보다 적습니다<br />
주변봐도 생각하기 나름이더군요<br />
<br />
어려워보이는데도 뭣좀 되는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있고<br />
저정도면 상당한데도..자기를 평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요<br />
<br />
요즘은 모르겠는데 몇년전에 우리나라 자기가 어디속하냐? 니까<br />
반이상이 중산층이라고..^^<br />
웃겨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naza@hananet.net 2011-11-08 00:30:32
답글

박원순 시장처럼 눈에 안보이는 복지투자 말구 <br />
오세훈식 콘크리트로 개발되기 원하는 주민도 많은것 사실입니다..<br />
낡은 동네도 보기 싫은거구요 다세대 다닥다닥 세들어 사는 빈민들도 친해지기 싫고 <br />
그냥 싹~ 밀고 깨끗히 아파트로 만들면 중산층 위주로 입주 들어오니 환경도 좋아지구요<br />
극빈층들 세금으로 최저 생계비 지원하는것도 배알이 꼴리죠..<br />
능력없고 일하기 싫어하는 게으른 사람들이라 칭

조영석 2011-11-08 00:31:09
답글

소장은 그렇다 쳐도 그 사원은 또 뭐랍니끼.<br />
<br />
현회님 말씀대로 지배계급의 이익의 자신의 이익이라고 생각하는...<br />
<br />
그렇게 쇄뇌당했겟지요.

ccpns@hitel.net 2011-11-08 00:33:03
답글

우리나라의 부정부패가 유지되는 근본적인 원동력이 바로 그들이죠.<br />
그들의 터무니없는 부도덕한 욕망....

moolgum@gmail.com 2011-11-08 00:38:10
답글

정치는 욕망이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정기열 목사라는 사람이 미국에서 경험담을 이야기하든데 교회에서 만나본 미국인들은 참으로 인간적인데 그들이 주식쪽에 이익을 집중하는 순간 그 상식은 온데간데 없다고. 자신이 가진 주식 가치의 상승을 위해서라면 이라크 민중들이 아무런 죄없이 폭격을 당해도 환호하더라고.

한덕호 2011-11-08 00:43:48
답글

평소 회식때 소장이랑 정치 이야기로 언쟁을 하는데 오늘은 저 어이없는 사원때문에 입 다물었습니다. 앞으로 회식자리에서 이런 이야기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상중 2011-11-08 00:57:34
답글

그정도면 양호한겁니다.. <br />
당장 저쪽을 찍으면 자기 밥그릇이 날라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도 <br />
퍼런당 찍는 병신들도 부지기 수 입니다... <br />
<br />
당장 하루 끼니 걱정한다면서 노대통령 잘죽었다며 명막 가카께서 경제 살려줄꺼라고 <br />
오늘도 굳게 믿는 얼쉰들 지천에 깔렸고요... <br />
<br />
비정규직에다 계약직으로 지인들 사이에서도 최저임금임에도 <br />
경쟁을 해야 경제가

배석현 2011-11-08 01:25:10
답글

무식한 귀신은 부적도 몰라보는 법입니다. 무식한 인간들 역시 다를 바 없죠.

이상준 2011-11-08 03:25:28
답글

참 세상에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가끔은 이들과 소통에서 한계를 느끼게 합니다 이런글을 볼때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대한민국은 97년에 망한 나라이며 dj와 노통 10년간 일으켰습니다 물론 많은 국민들의 희생과 노력이 바탕이 되어서 ..

류철운 2011-11-08 08:03:39
답글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죠

moondrop@empal.com 2011-11-08 08:52:03
답글

뼛속까지 하층민이군요.. 눈을 감으면서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를겁니다..

박충식 2011-11-08 08:55:13
답글

이미 당하고 있는데도 정신 못차립니다. 죽을때까지 정신 못차릴 겁니다.

한은복 2011-11-08 10:02:26
답글

뭘 연구하는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연구소면 그래도 팩트에 대한 사실적 접근이나 논리적인 사고가 그래도 일반인들 보다 높을텐데... <br />
이미 당하고 있는데도 정신 못차립니다. 죽을때까지 정신 못차릴 겁니다 2.0. <br />
병신XX 죽고싶으면 니들 가족이나 데리고 가서 죽어...

김종백 2011-11-08 10:10:13
답글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br />
<br />
제가 MB에게 고마워하는 단하나의 이유가 이런 몽매함을 깨우쳐 준것이거든요...^^<br />
<br />
위에 언급한 두분도 언젠간 깨닫게 될겁니다.

한덕호 2011-11-08 10:26:37
답글

한은복님이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저도 실망했습니다. 작은 기업체긴 하지만 다들 공부한 사람들이고 (사원 나부랭이만 빼고요) 나름 깨어있겠거니 했는데... 뭐 소장이야 출생 지역도 그렇고 연봉도 하이레벨이니 그렇다고 쳐도 나머지 두사람은 참 할말이 없더군요. 특히나 저 사원이란 인간은 평소에 정치에 관심도 없으면서 저런 상식 이하의 소리를 하고 있으니... 복지건 정치건 개념이 없는건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지는 하층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봐요 ㅋ

한덕호 2011-11-08 10:28:21
답글

결론은... 앞으로 직장에서 정치에 대한 이야기는 입 싸물기로 했습니다. 뭐라뭐라 설교할 레벨도 못되거니와, 저런 상식 이하의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상대로 핏대 세워봐야 저만 손해죠.

박정훈 2011-11-08 11:21:51
답글

주위에 보면 그런 사람 저도 접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부는 상위계층이 아닌데 사고는 상위계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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