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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가격보다 비싸게 파는것에 대한 논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06 23:57:29
추천수 7
조회수   3,216

제목

구입한 가격보다 비싸게 파는것에 대한 논란..

글쓴이

박인호 [가입일자 : 2006-11-22]
내용
와싸다는 아니고..옆동네(카오디오)에서 6개월 전에 구입한 트윗을 판매장터에 올렸는데 당시 판매자분이 자기가 판매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올렸다고 씁쓸하다고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물론 대부분 자기가 구입한 가격이나 적정한 수업료 제하고 올리는 경우가 많죠.

저도 올해만 카오디오 기기들 수십종 거래하면서 이 기기를 제외하고는 구입가나

수업료 제한 가격에서 판매한터라(거래적자만 200 가까이 될 듯..)..

이런 댓글 대하니 기분이 확 상해버렸습니다.

거래당시 판매자가 제품정보를 잘못알려줘서 몇일동안 수입처와 다른유저에게

확인하면서 마음고생한 기억도 있고..

판매글에서도 여러 기기들 함께 올리면서 가격정할때 구입가 신경안써고

현재 장터에서 거래되는 시세를 올렸거든요..(확인해보니 그 기기말고는

구입가보다 비싸게 올린건 없습니다..)

솔직히 많은 기기를 거래하면서 그 트윗 구입가를 기억못했었죠..

다인스페셜 25주년에 들어가는 트윗인데 90에 구입했고 110에 올렸습니다..

뭐 이런 구차한 변명 여부를 떠나서

일단 물건을 판매했으면 그 물건에 대한 관심까지 같이 양도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그물건을 다시 팔 권리는 판매자에게 있으므로 깍아서 팔든, 공짜로

주든, 얼마 더 붙여서 팔든 판매자 맘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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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기 2011-11-07 00:04:55
답글

판매자맘 맞습니다. 100% 맞습니다. 근데 자유민주주의 국가라 그걸 지적해주는 것도 잘 못된 행동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구매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는거니까요. 올려서 판매하실땐 그런 정보가 들어올수도 있는걸 각오하셔야지요..

박인호 2011-11-07 00:13:22
답글

판매글 양식에 구입가 항목도 있어야겠네요..장터에 정상적으로 거래되는 가격인데 (실제 구매요청한 분도 꽤 있구요..) 왜 전 판매자가 씁쓸하다느니 댓글을 다는지..전 오지랖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군요..

박인호 2011-11-07 00:16:44
답글

요지는..6개월전에 좋은 가격으로 양도를 받았습니다..(급매일 수도 있고..판매자가 나름 판매가를 정한 기준이 있겠죠..) 현재 시점에 판매하려고 장터를 조회해보니..이정도면 충분히 거래되겠구나 싶어 구매가보다 좀더 비싼가격으로 판매글을 올렸다.. <br />
뭐..태클받을 내용인가요?

박찬호 2011-11-07 00:18:22
답글

전 판매자 입장에서는 선의의 마음에서 기분좋게 싸게 넘겼는데 그게 다시 비싸게 팔리면 좀 마음 상하기 마련 입니다. 그러나, 일단 내 손을 떠났으면 내 것이 아니므로 굳이 댓글 남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전 판매자는 굳이 시장가 보다 낮게 제품을 내어 놓을 필요 없이 시장가 대로만 내어 놓고 그 이후에는 싸게 팔든 비싸게 팔든 신경 끄는 것이 제일 좋을 듯 합니다.

이인근 2011-11-07 00:21:06
답글

실제 구매요청자가 많았다면 가격을 좀더 높여 판매하셔도 거래가 성사&#46124;겠네요^^

송만기 2011-11-07 00:22:06
답글

뭔가 오해를 하신것 같습니다. 판매가는 판매자의 맘입니다. 그 누구도 뭐라할 수 없죠. 그냥 파시고 싶은 가격에 팔면 됩니다. 그건 자유이구요. 저는 제철학과 자유민주주의적 시장 논리에 접근하여 말씀드리는 거구요. 저는 태클도 자유라고 봅니다. 그태클이 판매자에겐 기분 나쁠수도 있겠지만 구매자에겐 좋은 정보가 되니까요. 저도 대부분은 낮추어 판매하지만 어떤 경우엔 시장가가 높아 높게 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태클은 각오하고 내놓습니다.

박인호 2011-11-07 00:26:33
답글

송만기님 댓글 충분히 수긍합니다..저도 그냥 스쳐가는 댓글이었으면 그러려니 했을건데..꿀꺽이니 씁쓸이니..이런 자극적인 단어들을 접하니 기분이 상하더라구요..근데 왜 구입가보다 싸게 파는 물건에 대한 댓글은 없을까요? 이거 정말 좋은 명기고 좋은 가격에 판건데 왜 가격을 그렇게 낮춰서 파느냐..기분 씁쓸하다..

최창식 2011-11-07 00:26:33
답글

오지랖 맞습니다. 아예 작정을 하고 차익만을 노리는 것이라면 모를까, 그냥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br />
<br />
시세가 떨어져도 올라가도 운인데, 한번의 거래 가격이 무슨 낙인이나 된다고 돈 받고 넘긴 물건에 <br />
<br />
주제넘게 참견을 할까요. 그럼 땅이나 집을 샀다가 차익 보는 양반들은 전부 다 쇠고랑 차야겠네요. <br />
<br />
그 태클이라는 것이 무슨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도 아니고, 그저 배가 아파

손태현 2011-11-07 00:31:38
답글

전문업자들의 세계에서는 그런일로 서로 터치를 안하겠지만, 업자가 아닌 일반인 또는 동호회인의 경우에는 성격이 좀 다르죠. <br />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코너가 생각나네요. 구입가보다 높게 팔아도 경찰 출동 안합니다잉~, 쇠고랑 안찹니다잉~

도영 2011-11-07 00:33:13
답글

여기가 장사를 하는 곳인가, 취미활동을 하는 곳인가에 따라 다를 듯 하네요.

김태호 2011-11-07 00:35:32
답글

얼마에 샀는지 누구에게 샀는지 누구에게 팔았는지 얼마에 팔았는지 기억하는 분이 대단하군요 ㅎㅎ 전 기억이 드문드문 납니다 ㅎㅎ 선배꺼 강탈해서 듣다가 판적도 ㅠㅠ 제가 산줄알고 ㅠㅠ

박인호 2011-11-07 00:35:43
답글

좀만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br />
장터에 여러기기들 일괄판매글 올리면서 각 기기들 산정금액도 같이 올렸습니다.<br />
물론 단품판매는 안한다는 전제하에..<br />
(각기기들 개별산정가합 940, 일괄판매 900, 물론 940은 실제 거래되는 장터시세입니다..)<br />
그 기기 구매당시 판매자가 사파이어에 들어가는 트윗이라고 했는데 받아보니 25주년에 들어가는<br />
트윗이어서 다시 연락하니..사파이어와 25주년에

박인호 2011-11-07 00:39:48
답글

올해 기기들 거래한게 20건이 넘고 거래손실(수업료)만 해도 기백인데..<br />
제 기억으론 구입가보다 딱 비싸게 올린게(이것도 구입기 기억이 안나서..) 이거 한건인데..<br />
이런식의 태클이 달리니 솔직히 좀 빡쳤습니다 ㅠ.ㅠ

윤석준 2011-11-07 00:43:50
답글

애초에 산 값보다 싸게 팔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비정상입니다. <br />
<br />
예를 들어, 시세가 여전히 100만원인 스피커가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6개월 동안 장터 시세는 여전히 100만원입니다. 그런데 어떤 물건이 주인을 다섯 번쯤 옮겼습니다. 그러면 상태가 아무리 좋아도 98만원, 95만원, 92만원, 90만원, 87만원......이렇게 내려야 하나요? <br />
<br />
어느정도는 양심에 맡겨야 하지만(동호회

이정태 2011-11-07 01:05:07
답글

결과적으로 20% 정도 가격을 올리신 거네요.<br />
저도 반드시 구매가보다 판매가를 낮게 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br />
20%라는 금액의 차이는 애호가 일반인 사이의 거래에서는 작지는 않다고 <br />
개인적으로 느껴지네요.<br />
불쾌함을 표한 예전 주인의 댓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br />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송만기 2011-11-07 01:12:05
답글

시장가에 파시는 거면 태클 그냥 무시하고 파세요... 싸게 판분도 잘못이 있습니다. 시장을 어지럽힌 죄....<br />
감정 상하는 글을 다시는 건 잘못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보만 주면 됐지... 님 이해됩니다.

박인호 2011-11-07 01:34:04
답글

음..정태님.. 전 판매자분도 첨에 110에 올렸다가 90으로 다운했어요...제가 올린 110도 희망가지..판매된 금액은 아니구요.

조성호 2011-11-07 01:45:44
답글

저의 경우엔 장터에서 매복하거나 신경쓰는걸 무척 싫어하는 편이라 <br />
물건을 팔때는 가급적 매물 검색해보고 다른 분들보다 좀 깎아서 내놓는 편입니다. <br />
금전적으로 손해는 보겠으나 차라리 빨리 털어버리고 속편한게 낫겠다 싶어서 그런편인데 <br />
<br />
언젠가는 저에게서 싸게 구입했던 분이 다시 그 물건을 장터에 내놓았는데 <br />
제가 처분한 가격보다 다소 가격을 올렸더군요.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서 그가

이정태 2011-11-07 01:57:53
답글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br />
전 자꾸 말씀하신 예전 주인과는 별개의 얘기만 하고 되는 것 같은데요.<br />
시장가(호가)와 실거래가의 차이가 있는 매물일수록 이런 미묘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br />
동일 제품의 다른 소유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호가를 유지해야 하는 입장과,<br />
실구매자를 보호하기 위한 입장의 차이랄까.<br />
물론, 말씀하신 경우의 예전 주인의 댓글은 후자의 입장은 아니신거죠. ^^

박인호 2011-11-07 02:19:41
답글

올린가격에 구매하려는분이 몇 분 있으니 호가와 실거래가가 차이는 없다고봐야죠..<br />
(홈용 유닛이라 거래사례는 거의 없지만요..)<br />
전 판매자가 샵 사장인것 같은데 저한테 위탁판매를 한것 같더라구요..<br />
제가 110에 팔게되면 그사람입장에서는 110에 팔수있는걸 저한테 90에 판게되니..<br />
위탁자에겐 20만원을 자기가 꿀꺽하게 된셈이 된다는 논리구요..<br />
처음 댓글은 그렇고 그담 댓글은 양도

김도형 2011-11-07 06:38:52
답글

중고나라에서 판매햇냐 와싸다 에서 판매 했냐 차이뿐<br />
<br />
어른이 무거운거 들고 가면 집까지 들어드리던 예전 모습 이제 없잖아요? <br />
<br />
'그냥 쌩까고 가거나 '<br />
'나 힘들고 시간 걸려도 들어다 드리고 훈훈한 세상 만들거나.'<br />
<br />
뭐 각자 사람맘이죠.

박인호 2011-11-07 09:06:26
답글

뭐 구입가 이상에 파는게 각박한 자본주의를 대변하는건 아니죠..<br />
솔직히 중고장터의 덕목이란게 안정된 중고시세(하향안정화) 아니겠습니까?<br />
오디오 중고거래 자주하시는 분들..(저도 포함이 되겠지만)..<br />
거래하면 할수록 수업료도 커지고 적자가 늘어날 겁니다..<br />
이미 상당부분 시장질서 유지에 기여를 하고있는 셈이죠..<br />
열에 한둘 구입가보다 더 받는다고 한들..특히나 실거래가에 판매하는데..

정용비 2011-11-07 10:05:07
답글

친목을 도모하는 동호회에서 오디오를 산 후에 <br />
그 기기로 음악을 즐기고<br />
삿던 가격에 팔면 좋지만<br />
<br />
웃돈 받고 팔면 장사치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br />
<br />

박인호 2011-11-07 10:16:02
답글

2011년 오디오 장사 수지분석.. <br />
- 판매건 : 20~30건 <br />
- 판매손실 : 150~200만원<br />
- 그외손실 : 70만원(불량 기기 수리) <br />
- 판매수익 : 20만원 <br />
** 저는 장사치였군요..^^ <br />
<br />
동호회에서 산건 웃돈받고 팔면 안되고, 네이버 중고장터 같은 매매를 목적으로 한 장터에서 <br />
산건 웃돈받고 팔아도 되나요?

박인호 2011-11-07 10:17:18
답글

에휴 그만해야겠습니다..별일 아닌데..괜히 열받아서 오바한듯..기분도 좀 가라않았고..<br />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승철 2011-11-07 10:19:06
답글

글쓰신 박인호님 말씀처럼 판매자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br />
물건이 나쁘거나 잘못이 아니라면 옆에서 가격지도할 필요 없죠.<br />
<br />
다만, 저는 그런 거래의 희생자(?)가 되고 싶지 않기에<br />
피하거나 겪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김윤석 2011-11-07 10:20:23
답글

이러면 어떨까요 가끔가는 컴 하드웨어 동호회에서 장터에 적용한 방식입니다<br />
<br />
판매글 작성할 때 판매자가 옵션을 적용합니다. 바로 구매자가 차후라도 다시 장터에 내놓을 시 구입가보다 비싸게 내놓지 않겠다는데 동의하는 사람만 구매하라는 것이죠.<br />
<br />
차익실현의 마음이 있는 사람은 아예 구매하지 말라는 명확한 의지를 전달함으로서 되팔이니하는 말이 나올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황준승 2011-11-07 10:28:02
답글

그럼 이전 판매자 말고, 그냥 제3자가 장터 모니터링 하다가 이런 상황을 발견하고서<br />
어떤 사람이 예전에 구입했던 가격보다 이번에 더 비싸게 팔더라... 하고 게시판에 글 올리는 건<br />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경우는 이전 판매자가 물건 팔고나면 관심까지 팔아야지... 하는 것과 상관없겠죠?<br />
<br />
혹시 중고 구입기기 수리비에다 주차비까지 청구하셨다는 분은 아니시죠?

이창석 2011-11-07 10:44:03
답글

판매자가 얼마에 다시팔건 그것도 자유 이전 주인이 거기에 대해 한마디 하는것도 자유 아닐까요

이상태 2011-11-07 10:47:06
답글

그런이야기하는것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고가가높다는 식의 리플은 되도록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게좋겠죠 판매자의 사정이나 생각을 잘모르는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박인호 2011-11-07 10:51:07
답글

준승님 마지막멘트가 무슨뜻인지 모르겠네요?<br />
제가 차익(물론 희망가격에 불과하지만) 더한게 수리비+주차비 포함이란건가요?<br />
글뜻을 잘못 이해하신듯 한데..물건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br />
올해 수십건 판매하면서 구입가보다 오른가격에 판건(판매가 올린건) 이거 한건이고..<br />
낮은가격에 팔면서 수업료낸게 150~200만원이고..<br />
그외 문제있는 기기 구입해서 반품못하고..수리비 들여서 고친게 70

박인호 2011-11-07 10:53:17
답글

덧붙이자면 <br />
중고가가 높다는 리플이 아니라(계속 말했지만..구입을 원하는 분도 다수 있습니다..)<br />
구입가보다 높게 올렸다는 리플이고..<br />
정중한 리플이 아니고 감정을 건드리는 리플이었기에 올린글이구요..

박인호 2011-11-07 10:59:24
답글

제 생각을 말하자면..<br />
일단 자기품을 떠난 물건은 자기것이 아닌것입니다..<br />
해당 물건의 구입자가 재판매시에 가격책정을 정상적인 장터시세에 준해서 판매한다면<br />
이전판매자가 가타부타 하는건 솔직히 오지랖이고 월권이라고 생각합니다..<br />
내가 시세보다 싸게 팔았는데 왜 당신은 가격을 올려서 시세대로 파느냐? 라는 말인데..<br />
이게 사실 말이 안되는 말이잖아요?<br />
물론 상식적인 가격이

김세현 2011-11-07 11:13:04
답글

별 이상한 태클이 다 있네요..허허<br />
내가 산 물건은 이제 내 소유의 물건이고 이것을 내가 원하는 가격에 판다는데 왠 시비? 자기가 싸게 팔아서 배아파서 그런거죠..시세보다 비싸면 안팔릴거고 싸면 잘 팔린건데 미이친..~~~별 시덥쟎은 인간들 다 있네요..신경쓰지 마세요..사실 저도 AV게시판에서 님과 똑같은 글을 올려서 하소연 한적있습니다.그때도 많은 분들이 많은의견을 개제해 주셨어요..AV 게시판가셔서 제 이름으로 검색해 보시면

최창식 2011-11-07 11:30:30
답글

동호회 들먹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샀던 가격 그대로 파는 것도 얌체입니다. <br />
<br />
공짜로 빌려쓴 셈이니까요. 수업료라는 명목으로 겨우 몇만원 빼고 팔아도 크게 안 다르죠.<br />
<br />
말이 좋아서 친목이고 동호회지, 결국 본질적으로 장터는 서로 손해를 안 보려는 속셈들 뿐<br />
<br />
어차피 중고라는 것이 새거 산 사람만 크게 손해보고 다음부터는 그냥 손실없이 돌려쓰긴데 <br /

hoyung96@yahoo.co.kr 2011-11-07 11:35:26
답글

구매할 때 보다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면 당연히 시세대로 팔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이 구매한 가격이 있어 싸게 팔겠다라고 하면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이 또한 최저가 운운하면서 싸게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겠죠.<br />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파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요즘 장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빈티지 기기들 판매자들은 한 번 씩은 문제성이 있지않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br />
예를

김세현 2011-11-07 12:09:24
답글

"한 번은 기기를 장터에 올렸더니 수업료 제하고 팔라는 식으로 문자를 보낸 사람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더군요.내가 뭔 수업을 받았다고 수업료 운운 하는지 원...... "<br />
<br />
-->진짜로 황당하셨겠어요..<br />
<br />
중고물품 올려놓으면 이런 인종들 많이 보셨죠? 자기가 가격 후려치고 심지어 택배비까지 포함시켜서 <br />
"이가격에 파시오" <br />
이런 사람들한테는 돈 더 준다고 해도

김세현 2011-11-07 12:11:29
답글

박경덕님<br />
<br />
저도 하드 여분이 몇개가 있어요 새것...<br />
<br />
저도 지금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br />
하드라는게 언제 고장날지 모르쟎아요 그래서 항상 몇개는 소장하고 있는데 워낙 가격이 많이 올라서 팔아서<br />
이문을 남겨야 할지 그렇게 팔았는데 덜렁 내 하드가 고장나면 어쩌까? 이런 생각에 팔기도 그렇고..<br />
2개만 팔아도 이거 앉아서 20만원

신석현 2011-11-07 12:18:51
답글

본문 내용 정도는 괜찮아요.<br />

박인호 2011-11-07 12:23:55
답글

박경덕님 댓글이 딱 제가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br />
대부분 약간씩의 손해를 보게 되는데..(일명 수업료..) 어쩌다 운이 좋아 조금 이익을 남겼다고 비난을 받는것에 대해..

kdugi3@naver.com 2011-11-07 13:05:34
답글

개인마다 다 성격과 가치관이 다름니다<br />
제가 그런경우라면 현시세 말고 구입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br />
자랑은 아니지만 직거래 하시러오시는 분들에겐 꼭 음료수 하나라도 챙겨서 보내드리고 제가 갈땐<br />
반대로 음료수를 제가 사가지고 가서 꼭 드리고 애기도 하고 거래합니다<br />
<br />
이런것이 정 임니다 베풀면 반드시 돌아옵니다 <br />
인호님이 잘못됫다고 지적하는것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황준승 2011-11-07 13:58:32
답글

아, 며칠전 여기서 읽은 글이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중고 물건을 사 갔는데, <br />
수리가 필요하다면서 수리비를 청구할 때 주차비까지 포함해서 청구했다더군요.<br />
그 이후 중고품 사 간 사람이 다시 팔 때는 그 수리비를 더 얹어서 팔았다고 했습니다.<br />
본문 내용을 보니 박인호님이랑은 다른 분 같네요.<br />
<br />
저도 기본적으로는 박인호님 본문 내용이 이해가 됩니다. 중고거래 자주하다보면 예전에 이 기계

박인호 2011-11-07 13:59:54
답글

재형님 말이 맞습니다..저도 대부분 구입가보다 다운된 가격에 팔았고 올려받는건 열에 하나가 될까말까 하네요..이건 제가 무슨 사명감이나 아름다운 상거래를 만드는데 일조하려는게 아니고..기기쌓아두지않고 빠른판매를 위해서입니다..하지만 시세 상관없이 무조건 구입가보다 낮은가격에 팔아야된다는 기준같은건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다양한 사람들이 거래하는 장터에 너무 큰 철학적인 가치관을 투영하는 것 같네요..좀 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황준승 2011-11-07 14:01:30
답글

아, 하드 얘기는 위에도 몇분이 예를 들어 주셨네요. ㅎㅎ<br />
<br />
수업료 얘기는 예전에 정말 소수의 순수 동호회 분위기 일 때 저렴하게 넘기면서 흔히들 하던 멘트였죠.<br />
그치만 사는 사람 입장에서 수업료 제하고 넘기라는 요구는 정말 황당하네요

박인호 2011-11-07 14:04:26
답글

준승님..저 그렇게 독한사람 못돼요..ㅠ 중고구입하고 얼마지나서 발생하는 잔고장들..마음약해서, 아니 분쟁이 싫어서 반품안하고 수리점에서 고쳐사용하곤 했는데..올해 수리 비용들만 합해도 7~80은 됩니다..

황준승 2011-11-07 20:21:46
답글

ㅋㅋ, 마음이 여리시군요.<br />
그렇게 해야 트러블 없고 오히려 내 맘이 편한 경우가 많죠.

wind180@naver.com 2011-11-07 21:21:10
답글

사람이라면 양심이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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