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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정말 인간 이시군요 존경합니다

전 경기도 살지만 서울이 많이 바뀌기를 기대해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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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시장님 홧팅.

서울 시민이 부럽습니다.<br />
이제는 서울 노숙자도 부러울 따름입니다.??<br />

제대로 뽑은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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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일 잘하는게 진보입니다. 다른 게 또 있나하고 찾아보니 일요일에 월계동가서 방사능 측정을 했군요. 그리고 역학조사한다고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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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일잘하는게 진보고 한국 보수는 돈 띄어 먹는게 보수입니다.

인간냄새가 나는 분입니다.....저두 제가 찍어드렸다구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ㅡ,.ㅜ^

저는 경남 창원이라 찍지는 못했으나 당선을 위해서 서울시장 투표권을 가지고 계신 작은아버지와 고모를 설득하려고 우찌나 노력했던지... 작은아버지는 긴 대화에도 불구하고 설득하지 못하여 자괴감이 들었으나 그래도 당신과 의견 틀린 조카가 이런 일로라도 전화해서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이 역시 박시장님 덕분입니다. 고모님은 친구분들과 같이 베이징으로 새벽에 떠나신다니 우찌나 다행이던지 아마 딴나라표 몇 십개 줄여 주셨네요.

노숙자분이 이제39살인데 무슨사연으로 노숙인생으로생을마감했는지 참안타깝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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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지막길에 한송이꽃이라도받았으니 편히눈감기를바랍니다 ㅠㅠ

저는 현재 서울이 아닌 지방 한 도시에 살지만, 저와 제 처는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 박원순변호사가 시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했습니다.<br />
이제 정치, 사회 전반에서 인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진실과 대화, 그리고 합리성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br />
많은 사람들이 박원순시장의 잘하는 점들을 칭찬하고, 본받아서 더 발전하는 우리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br />

음... 역시~ ^^;;;

정말 오랫만에 인간냄새 나는 정치지도자를 보는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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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이 부럽습니다.^^

제대로 사람볼 줄 아는 눈은 모양새와 상관 없이 내면에 똑같이 생겼나 봅니다. <br />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br />
그 혜안 속에 인덕이 가득하십니다.

앞으로 차기 서울시장들 고생깨나 하게 생겼습니다.<br />
박원순 시장의 전례는 있지, 박 시장처럼 마음에서 우러나지는 않지,<br />
시청 직원들에게서 왕따 당하지 않으려면 애 많이 써야 할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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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순이 아저씨인데...", "우리 초면이니 통성명합시다,", "자, 앉으세요." 하는<br />
그런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씨와 언행으로 시청 직원들의 마음을 통째로 빼앗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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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德스러움이란게 이런 거겠죠.

"노숙자로 살아가다 무연고 사망한 홍모씨(39)" 이 대목에서 참으로 고단한삶을 살다간흔적을 어렵풋이 짐작이됩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행동하시고 사람을 사람으로 대접하시는 분이시니 ....참된 사람이시내요 ^^ <br />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모두 하나둘씩 박원순 시장님 같은 분으로 바껴 나갔으면 좋겠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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