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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와 한날당 알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06 16:20:20
추천수 2
조회수   2,008

제목

노빠와 한날당 알바

글쓴이

현동혁 [가입일자 : 2001-07-26]
내용
'노빠'라고 지칭되는 사람들이 있고, ''노빠'라고 지칭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1. '노빠'라고 지칭되는 사람들



필요조건은 '노통'을 좋아라 하여야 합니다. 충분조건은 노통에 대한 비판은 단호히 배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노통'어쩔 수 없었을 뿐 절대 그럴 분이 아니다라는 멘션을 날릴 수 있는 분들이지요.



2. '노빠'라고 지칭하는 사람들



'노빠'라고 한무리의 사람들을 지칭하는 사람들은 크게 2가지 부류지요.



1)한날당등의 기득권 세력

노통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노빠'자체를 기득권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좌빨의 색깔을 칠하려고 하고, 자신들처럼 '노빠'도 '돈'이나 '권력'등으로 움직이고 까보면 자기들과 똑같이 부패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그런 세력들이지요.



2)소위 '좌파'

노통의 인간적인 평가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높게 평가, 하지만 노통의 정책에 대해서는 그닥 한날당과 다르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그저 노통도 신자유주의에 경도된 사람이라 생각하지요. '노빠'에 대해서는 다소 국가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하지요. 노통시절에 반세계화시위를 하면 '노빠'측으로부터 '국격'을 떨어뜨린다고 했던 비난을 들었던 부적응자들이지요.



와싸다의 자게는 '노빠'만이 선인듯하여요. 닥치고 정치, 닥치고 투표, 닥치고 반MB, 닥치고 정권교체, 닥치고 '안그러면 니는 한날당 알바', 닥치고 XXX......



글쎄.....자게 논란이 되는 글의 댓글에서 전체주의의 냄새가 지독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뿐만인지, 쩝 '한날당 알바'라는 식의 댓글을 보는 것도 원글의 내용만큼이나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자신들이 필요할 때는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자신과 다를 때에는 헌신짝처럼 이를 버리는 것은 감히 '한나라당 알바'보다도 못한 짓이라고 생각하여요.



아참..... 가입은 한 10년전에 한 듯 하고요, 소심해서 글을 잘 안 올렸습니다. 갖고 있는 시스템은 입실론2등 대부분 국산이고요. 음악은 흠...최근에 '오지은'이란 가수가 좋더군요.



좀 모자란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더라도 같이 가는 그런 게 나은 게 아닐지 하여요. 그리고 이글은 '노빠'를 비난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물론 다소간의 비난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요 ㅎㅎ) 게시판에서도 벌어지는 '전체주의'에 대한 생각을 같이 해보자는 차원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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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ique01@paran.com 2011-11-06 16:29:33
답글

그래서 상식을 가지고 살~~~~자 이겁니다.

김세영 2011-11-06 16:30:20
답글

갠적으로 이쪽에움직이는분들과 잘모르는분이 이러한글을올리면 씹히기 십상이란 인상을받았습니다....<br />
단어하나 토시하나라도 신중히 조심히 해야할거 같았습니다....

도영 2011-11-06 16:32:11
답글

왜 난 저 부류에 속하지 않을까....

김장규 2011-11-06 16:53:21
답글

노무현 대통령이 대단한 사람은 맞는듯합니다....<br />
<br />
돌아가신지 시간이 많이 지나도 아직도 "노빠" 라며 얽어매는걸 보면요......<br />
<br />

최화삼 2011-11-06 16:55:58
답글

와싸다는 대한민국 어느 동호회 못지않게 이성적이며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많습니다.<br />
간혹 <br />
이성, 합리, 정의 라는 개념에 관해 이해하지 못하거나 혹은 질투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더군요.<br />
그래도 큰 흐름을 보면 <br />
와싸다는 반듯한 사람들이 많고 그들이 주로 대화하는 곳이라는 것이지요.<br />

서대국 2011-11-06 17:01:17
답글

분명 노빠라는 현상이 있지만.....무슨무슨빠~ 라는 표현 자체가 사전적 정의는<br />
<br />
" 빠’는 어딘가에, 특히 한 사람에게 심하게 빠져 있는 사람을 비하해서 부르는 비속어로..." 입니다.<br />
<br />
쓰신글의 내용은 수긍할만한 부분들이 매우 많지만.....의미를 알고 쓰셨는지 묻고 싶네요^^<br />
<br />
딴나라당이야 조롱섞인 말이지만....한날당은 축약어이고....보통 노사모라고도 많이 합

서대국 2011-11-06 17:03:05
답글

다시 한번 읽어봐도 글을 잘 적으신것 같습니다.<br />
<br />
그런데 제가 노빠여서 인지....제가 절대 선이라고 우기질 않는데 우기신다고 하니 답답할 따릅입니다^^

정화성 2011-11-06 17:22:40
답글

글쎄요. 전체주의에 대한 현동혁님의 관점은 오류입니다. 전체주의의 성향은, 시스템의 상부에 위치하는 것이 실재적 정치권력이거든요. 즉, 권력이 강제성을 동원해 하부를 견인하여 유기적 일체화 시키고 그 안에 개별적 동기와 자유들은 지배권력에 종속시키는겁니다. 게시판에서의 상황은 양적인 관계와 확률, 분포의 관점에서 '어떤 관점'이 지배적인 경우입니다만.. 그들이 그 반대적 시각에 대해 반응하는것을 기준으로 전체주의를 빗댄다면 그야말로 오류 중에

송만기 2011-11-06 17:31:52
답글

잘 아시겠지만 주력언론 대다수와 권력기관 대다수가 한나나 지지세력입니다. 이들은 삼성 등 대기업의 전폭적 지원을 받고 이건희를 거의 신 레벨로 만들었구요. 제가 대학교 다닐때 그나마 한겨례가 탄생하여 주주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지요. 대부분이 비주류인 국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조금이나마 낼 수 있게 된것이요. 님이 이런 불만을 갖는 것이 이해는 되지만 대대수 한나라지지자의 논리는 너무 단순합니다. 우리를 지지하지 않으면 넌 빨갱이야, 위가

송만기 2011-11-06 17:35:22
답글

주력언론 대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인터넷 공간에서 밀린다고 전체주의라니 뭐니 정말 너무하지 않으신가요?

김영진 2011-11-06 17:36:14
답글

이곳에 노전대통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분들을 전체주의적 혹은 국가주의라고 호도하는 것은 찬성하기 힘들군요. <br />
<br />
그분들이 주장하는 것을 *빠라는 관점보다는 정의로운 사회를 바라는 것으로 너그럽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너그러운 것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기도 하구요.<br />
<br />
그래야 서로가 소통이 되는 것입니다. 소통할 목적이 아니라면 게시판에 글을 쓸 이유가 없으니까요.

정주호 2011-11-06 17:53:26
답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br />
이런식의 그룹화라는게 도리어 오류가 많을듯 합니다..<br />
기득권에서 잘 이용하는 방법이지요..<br />
자신이 속한 그룹에 이득을 가져오기 위한 방법이라고도 생각합니다..<br />
내 편인가 아닌가를 아주 간단히 규정하고, 애매한 그룹을 없애고자 하는 방식으로 생각합니다..<br />
적어도 *빠 라는 말이 나온거 자체가 적어도 마음에 들지 않네요..<br />
어떤 사안에 대해서 적어

정주호 2011-11-06 17:57:53
답글

약간 다른 이야기로 예전에 '쟁이' 라는 말을 많이 썼었습니다. <br />
'매니아'도 비슷합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듣다보니,<br />
'건축쟁이'.. 웬지 비속어처럼 느껴졌던 적이 있었는데요..<br />
좋은 뜻으로 해석하면 좋은데.. 안좋게도 해석될수 있더군요..<br />
가까운 사람끼리는 편하게 쓰지만, 가깝지 않은 사람들에게 듣는건 여전히 거북스럽습니다..<br />
사석에서는 괜챦지만, 공공에서는 지금도 별로 좋게

wind180@naver.com 2011-11-06 17:59:36
답글

2 중대....

최종원 2011-11-06 18:33:24
답글

세상에 완벽한 인간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냥 범인을 벗어난 훌륭한 사람일 수는 있지만...<br />
그도 실수도 있고 잘못 생각하고 추진했던 일도 있겠지요. 사람이 좀 인간적이라야 정이가고 좋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를 좋아할 뿐이죠. 그가 잘못한 일을 비난하는 사람을 비난할 생각없습니다.<br />
다만, 우리 현대사에 그만한 인물이 또 나올수 있을까 의문일 뿐입니다.

오성혁 2011-11-06 19:38:03
답글

치우치지 않은 우익 성향(?)의 상식선의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저도 한 11년 게시판 눈팅이지만 반대 의견이라고 무조건 공격, 비난하는 것은 아닌 듯 하네요.

김지수 2011-11-06 20:09:46
답글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지만, 한미 FTA 추진,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는 반대한 입장이었습니다. <br />
노사모나 노빠는 못되는 사람이지요. <br />
미국 유학시절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는 것을 인터넷으로 보고 울분을 터뜨리기도 했었는데, 이곳 와싸다 게시판을 보면서 위안을 얻기도 했습니다. <br />
와싸다에서는 99년부터 활동했고요. <br />
이 곳 게시판이 전체주의의 냄새가 난다고 하셨는데, 이것에 대해

이석주 2011-11-06 20:49:41
답글

와싸다에서는 상식을 넘는 노빠(?)는 못본거 같고요. 상식을 넘어선 알바는 여럿봤습니다.

yws213@empal.com 2011-11-06 21:21:53
답글

미국 심리학자 스키너가 " 민주주의는 교묘한 사기다"라고 한 내용에 비추어 볼 때, 한나라당은 정치가 아닌 교묘하고 악랄하고 치졸한 사기를 언론과 공모하여 대한민국을 어지럽혔습니다. 정치가 아닌 사기만 일삼았습니다.<br />
지난 세월부터 현재까지 못 배운 사람과 인식이 어두운 사람들에게 거짓된 정보와 조작된 내용으로 진실에 허울을 씌우고 겨레의 건강한 생명력을 해치는 것을 일삼아 온 무리(한나라당)는 무조건 공공의 적입니다. 그 어는

logospol@naver.com 2011-11-06 22:29:20
답글

이 글 쓴 분의 전체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는 아주 엉뚱합니다.<br />
더불어 이명박 일당의 반역사적 작태에 대한 반동을 맹목적 노무현 지지 현상으로 일원화시켜 놓았습니다.<br />
<br />
<br />
<br />

현동혁 2011-11-06 23:07:00
답글

상기의 글은 다분히 상식적인 입장에서 적었습니다. 한날당이 자기들 편이 아니면 쉽게 좌빨이라고 하듯이, 여기 게시판의 보편적(?)인 성향은 노통이 대표하는 과거 10년에 대한 비판에 대한 이유를 잘못 이해하는 것인지 모른척 하는 것인지.... 한날당의 입장에서의 비판과 좌파 쪽에서의 비판을 동일시 하더라고요. 적어도 '정권교체' 내지는 '반MB'에는 도움이 안된다는 식이지요.<br />

현동혁 2011-11-06 23:08:16
답글

뭐 사람들마다 중요하다고 여기는 부분이 다르지만 <br />
FTA가 영향을 미치는 영향의 본질이 국가가 아닌 계급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비난을 할 이유는 없을텐데....<br />

임신환 2011-11-06 23:11:42
답글

한나라당 알바라고 욕 듣는 편에서 상대편을 노빠라고 지칭하는 것도 똑같은 표현일뿐입니다. 그냥 상대를 자극하며 욕하기 위한 편가르기일뿐이죠. 한나라당 알바라는 말 듣고싶지 않으시면 정당하게 글 쓰시고 상대에게도 노빠라고 말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빠라고 몰아붙이는 분은 그 분도 한나라당 알바처럼 보이니까요.<br />
<br />
아, 그리고 전 노빠 아닙니다. 다만 한나라당 반대편일뿐입니다. 아마 여기의 대다수들은 저같은 분들이 많은

현동혁 2011-11-06 23:14:18
답글

'앞의 이야기는 정치적인 견해 부분이고요.와싸다 게시판의 정치적 의견에 대한 '태도'는 어느 정도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br />
<br />
보수적인 견해나 '좌파'쪽의 견해나 선뜻 그 내용이 감정적으로 싫게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예의바르고 사실에 근거한 비판의 댓글이 이어져야 합니다. 물론 훌륭하신 분들이 많지만 전반적인 댓글의 모양새는 '전체주의'를 떠 올릴수 밖에 없고, 너무 폭력적이라 느껴집니다.<br />
<br

현동혁 2011-11-06 23:19:13
답글

정말 소통이 불가한가요??? 제 글이 우익성향? 한나라당 알바? 편가르기? 이상한 기준으로 양분? 에이궁.....

logospol@naver.com 2011-11-06 23:23:42
답글

전체 맥락에 기반하여 필자가 요청하는 해석이 가능하다 하여도 <br />
용어의 선택과 사례의 나열.. 대상의 비교에서 드러나는 오류는 치명적입니다.<br />
<br />
<br />

유충현 2011-11-06 23:30:31
답글

현동혁님 의견에 적극 공감하는 바이나... <br />
<br />
그러한 이해나 해석은 여기선 현실논리에 묻히는 경향이 있어요. <br />
<br />

현동혁 2011-11-06 23:30:40
답글

이태우님 제가 글은 최근에만 좀 올렸는데요 글쓴이로 검색해서 함 봐주세요. 부탁하여요.

logospol@naver.com 2011-11-06 23:44:13
답글

검색해 보니.. 수긍할 만한 가치관과 정치적 지향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br />
<br />
위 댓글의 치명적이라는 말은... 메세지의 완성도와 의미 전달에 큰 하자가 된다는 의미입니다..<br />
비언어적 요소가 배제된 글로서 소통하는 게시판이기 때문에 치명적 하자는 오해로 연결되오니..<br />
오해 방지(?)에 좀 더 힘을 기울이신다면.... 사유를 키우시는데 상당히 유익한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br />
<br

현동혁 2011-11-06 23:49:19
답글

이태우님 감사합니다 ^^

김영진 2011-11-07 00:42:23
답글

동혁님 무슨 말씀하시는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br />
게시판에서 님이 요구하는 것을 얻기에는 무리입니다. 제가 어제도 글을 적었지만 민주당이 사는 길은 기본으로 가는 것이란 내용을 적었는데, 이것을 적으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br />
<br />
민주당에게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충고한다면, 유시민, 문재인, 혁신과 통합, 민노당, 진보신당등에게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될 것인가? 하는 고민이죠. 동일할게 다른 정치세력에게 요구한다

logospol@naver.com 2011-11-07 08:36:08
답글

마지막 댓글달자마자.... 죽음같은 잠... 며칠 동안의 인문적 강행군에 피곤하기도 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어린아이처럼 세상 모르는 잠을 잤습니다. 동혁님의 감사하다는 말씀.. 웹에서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이런 사안으로 전해 주시는 경우는 흔치 않아서.. 작지만 옹골찬 감동입니다. <br />
<br />
오늘과 이 한 주가 기쁨과 보람으로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br />
<br />
<br />

moondrop@empal.com 2011-11-07 09:09:41
답글

대부분의 사회 분위기는 한나라당 성향이 더 많을테고..<br />
여기라고 해서 회원님들의 구성이 크게 다를거라고 생각지 않습니다..<br />
왜 여기는 좌편향이 심하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의도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br />
그쪽 성향 분들도 글을 많이 쓰시고 댓글도 많이 다시면 됩니다..<br />
그런데 진짜 알바라고 생각되는 분들도 분명 몇분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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