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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박원순 시장 정책과 행보에 대한 글이 있어서 리플을 봤더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국민들 적이 바로 국민들 자신들입니다.
왜 국개라 부르는지 알만합니다.
오세훈이처럼 디자인에다 처바르고,
이명박이처럼 청계천에다 처발랐을 돈입니다.
나경원이가 서울시장 됐다면,
건축공사하고 부자들 주머니로 다 들어갔을 돈입니다.
우리나라는 어케 된 것이
부자돈 털어서 가난한 사람 돕자하면
가난한 사람들이 반대를 하는건가요?
정말 울화통이 터집니다.
그것도 한 두 사람이 아니고
댓글 열 중에 아홉이
정책 반대글입니다.
박원순 시장이 지금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
1) 무상급식
2) 시립대 반값 등록금
3)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딱 세개입니다.
이거.....서민들에게 불리한 게 눈꼽만치라도 있나요?
모두 다 지들과 지 자식들 위한 정책입니다.
만약에 재정이 뒷받침이 안된다 하더라도
부자들 족쳐서라도, 어디서 끌어와서라도
꼭 해야 한다고 말해야 하는쪽이
없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일반 국민들 아닌가요?
그런데....
하겠다는데,
지가 무슨 놈의 서울시 재정 담당자라도 되는양
재정이 없는데 인기 위해 공약 남발이라는 게
댓글 열 중 아홉입니다.
이딴식의 생각을 하고 사는 인간들이
이 나라 안에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니
노통이 떡찰과, 국개의원들과, 조중동과 싸우고 있을 때
등신 국민들이 노통 편에 안 서고 욕이나 해대면서
떡찰과, 국개와 조중동의 편을 들어 노통을 병신만들고
결국은 벼랑에서 밀어 버린 거지요
직접적인 살해자는 이명박이지만,
간접적인 살해자는 국민입니다.
죽고 나서 국화뿌리고 울고 난리 부르스를 쳐 봐도 말짱 도로아미타불입니다.
죽은 사람 다시 올 겁니까?
똑같은 짓거리를 또 하고 있어요.
어떻게 된 인간들이
지네 집값, 땅값 떨어지는 데는 눈에 불을 켜고 이기적인 것들이
나라 정책 수렴하는 데는 어찌 그리 호연지기가 큰지...
자기 밥그릇 안챙기고 전 시재정을 다 걱정하는 저 큰 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런지
그러면 결국 오세훈이처럼 디자인 서울에 수조씩 갖다 처발르면 좋아할런지....
참 댓글 꼬라지 보니
국민 수준 같아서
암담하기 그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