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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거짓말이로군요.,
지난달 미국이 차기 훈련기(T-X) 사업 결정을 유보한 데 이어 최근 폴란드까지 사업을 포기하면서 차제에 T-50의 수출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군 관계자는 3일 "폴란드가 최근 공군 훈련기 도입 사업을 전면 취소했다"며 "사업을 재개하더라도 훈련기의 작전요구성능(ROC)에서 초음속 부분을 완전히 제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마친 이드지크 폴란드 국방차관은 "운전을 배우기 위해 페라리(스포츠카)가 필요한 건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음속을 강점으로 내세운 T-50을 겨냥한 발언이다.
9월 초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폴란드를 방문해 T-50 수출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가 뒤통수를 맞은 셈이다. 특히 훈련기 시장에서 T-50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영국의 '호크'가 7월 사업 참여를 포기해 상황이 유리했는데도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다.
이젠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