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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어법으로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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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글 읽다보면 느끼는것은 대상을 낮춰서 부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br />
혹은 그러고자함이라 보이구요.

의견 감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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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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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수가 밥을 먹어요 : 이 경우는 '수'로 끝나니까 바로 '가'가 붙습니다. <br />
2. 재석이가 밥을 먹어요 : 이 경우는 '재석이 밥을 먹어요'도 이상하고, '재석가 밥을 먹어요'는 안되고, '재석이가 밥을 먹어요' 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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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끼리는 이렇게 보통 안쓰고 아이들에게 쓰는 건데, 얕잡아 보거나 하는 식으로 이야기할 때는 저렇게도 쓰는 것 같습니다. (문법적으로 맞는지

제 생각이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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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용법중에 <br />
(몇몇 명사, 어근, 의성·의태어 뒤에 붙어) ‘사람’ 또는 ‘사물’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br />
[ 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offset=A000263100&query1=A000263100#A000263100 ]<br />
라는게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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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이란 명사

문법적으로는 체언이 <br />
자음으로 끝나면 주격조사는 "이", 목적격 조사는 "을" 예) 김어준이, 김어준을<br />
모음으로 끝나면 주격조사는 "가", 목적격 조사는 "를" 예) 주진우가, 주진우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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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쓴다는 것은 압니다만 왜 두 개를 다 쓰느냐가 궁금했던 것이라 질문드렸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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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잡아보는 의도가 반영된 것일 수도 있겠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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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신기한 것은

답글을 달고 나서 최봉환님 의견을 보았네요...글쎄요 이 경우 접미사는 아닌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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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홍철이"의 경우 -앞뒤 상황이 있겠으나- "이"를 붙일 이유가 없지 않은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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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감사합니다. 한국어 어렵네요.

'이가'로 쓰는 것이 얕잡아보는 것은 아닐 겁니다. 예를 들어 내 친구가 나에 대해 말하면서 '한욱이 어제 산책했다더라'로 말하는 것보다는 '한욱이가 어제 산책했다더라'로 말하는 것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지지요. 문어체와 구어체의 차이일 수도 있겠구요.<br />
얕잡아 보려면 이름 뒤에 '따위' 같은 단어를 덧붙이면 되겠죠.

여기서 말하는 '이가'를 붙이는 이유가 의문스런 경우는 성과 이름을 같이 부를 때 얘기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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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는 군더더기 같습니다. 그냥 이름만 부를 때는 '이가'를 붙여도 언제나 자연스럽습니다.

조한욱, 윤석준님의 예는 본문과 다른 겁니다.

이름에 받침이 있으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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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부를 때는 "이"를 받쳐 적는데, 이때의 "이"는 어조를 고르는 접미사입니다.<br />
홍철이가 : 홍철 + 어조를 고르는 접미사 "이" + 주격조사 "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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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이름을 같이 부를 때는 주격조사만 붙입니다.<br />
노홍철이 : 노홍철 + 주격조사 "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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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노홍철이가 ~~"는 잘못된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