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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만기가 내년 1월인데.. 집주인이 월세로 돌린다 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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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3 10:4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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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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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만기가 내년 1월인데.. 집주인이 월세로 돌린다 하는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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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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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상계동 수락xx시티 32평 거주중 입니다만..
2010년 입주당시 보증금 148백만원에 들어왔는데.. 지금 시세가 2억이 넘습니다..
2012년 1월이 만기인데.. 집주인분이 전화가 안오네 안오네 했었는데.
오늘 전화가 와서 만기가 다 되가니 전세금 올리는 대신 월세로 돌린다하네요.
순간 움찔해서 얼마나 받으실 생각이냐 물으니 뭐 일단 살던 사람이고 하니
2년 연장 하면서 보증금은 그대로 두고 월 50정도 받을 생각 이라 합니다.
뭐 이 집 사면서 융자 받은거 이자 낸다구요.
그럼 대략 2년 갱신하면 12백만원 정도 걍 제가 융자를 대납해준다고 생각을
하고 연장을 해야할란지... 시세가 너무 올라서 보증금을 한 6천정도 올려달라
하면 집을 옮기려 했는데.. 이게 얼라가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서 학교도 바로
앞이고.. 입지가 꽤나 좋은 자리라...
아... --; 머리 아프네요.. 보증금 6천 올리는것도 택도 없이 힘들지만.
그나마 월세를 한 돈백넘게 부르려나 했는데 50정도 불러서 안도(?) 하기는
했습니다만... 이거 쌩돈 나가는 거라.. 걍 허리띠 졸라 메고 살아야 하는건지.
2014년에 보금자리 하남미사지구 당첨 되서 들어가는 터라 2년만 버티면 되는데
으흐흐.. 고민이네요...
이거 걍 월세내고 살아야 할까요. 이사를 가야할까요...
요새 148백만원 정도로 30평대 전세 얻기는 되도 안한 소리고... 20평대로 내려
가자니.. 세간살이가 애매하고...
에고고
======= 덧.
아... 혼자 회의실서 한숨 쉬며 담배 피는데 대표님이 들어오셔서 뭔일이냐
물어서 자초지정 설명 드렸더니.. ... --;; 월세 50을 회사에서 지원을 해주겠다고
하시네요..... 허... --; 이걸 그냥 덥석 받아서 그냥 살아야 할까요??? --;; 으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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