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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빨이 되어가는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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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3 10:3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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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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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빨이 되어가는 과정...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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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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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글을 하나 올립니다.
어제 점심때 짬뽕을 먹었습니다.
맛있었죠. 같이 간 동료도 모두 좋아하더군요.
사진을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1}
{사진2}
아래 사진은 맛있게 먹다 보니 국물이 옷에 튀었네요.
빨간 국물이 흰 셔츠에...ㅠ.ㅠ
하지만 전 대인배라 개의치 않고 그냥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매운 짬뽕 집 추천합니다.
이 글에 리플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답글1 아, 짬뽕 맛있어 보이네요.
답글 2 이런, 점심 전인데 짬뽕이 땡깁니다!!!
답글 3 저도 가보고 싶어요. 어딘가요?
답글 4 어제저녁에 짬뽕 먹어서 다행임.
요 아래부터 조금 이상해 집니다.
답글 5 저 집 별로임. 전에 가봤는데 위생상태 제로~ 다시는 안 감...
답글 6 원래 짜장면이 맛있는 집인데 왜 짬뽕을 먹었을까... 참...
답글 7 합성이네... 저거 짬뽕라면 아닌가...
제대로 이상해 집니다.
답글 8 원래 좌빨은 저런 음식을 좋아함.
답글 9 옷에 묻으면 지울 생각도 않고 좋댄다.. 하여간 좌빨이란...
답글 10 같이 간 놈들이란 짬뽕 국물 뒤집어쓰고 뒤져라... 어디서 뛰어내리던지...
그냥 농담으로만 들리시나요?
웃자고 그냥 쓴 글 아닙니다.
실제로 답글 8.9,10 처럼 생각하는 사람 꽤 있습니다.
때론 정말 저렇게 내밷기도 합니다.
그에 비하면 그냥 5,6,7 정도는 귀엽죠...
여기도 존재합니다.
목격도 했고 저런 생각을 가진 것을 직접 확인도 했습니다.
서프라이즈한 세상입니다.
모든 것을 저기다 갖다 붙이면 되는줄 아는 사람이 꽤 있는 세상입니다.
특히 상대편을 저렇게 규정하고 잠복근무(?)하고 있죠.
물어뜯을 때가 오기만을요.
궤변을 늘어놓고 악다구니 쓸 날만요...
그래서 이 세상이 때론 두렵고
정신 바싹 차리려고 하죠.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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