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인사겸 고마움에...(소정님과 디자이녀님도 보세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01 00:14:20
추천수 0
조회수   1,006

제목

인사겸 고마움에...(소정님과 디자이녀님도 보세요)

글쓴이

조한욱 [가입일자 : 2010-05-05]
내용
Related Link: http://board.wassada.com/iboard.asp

친해지고 나면 장난기가 발동하고 잘 어울리지만 그 전까지는 숫기가 없어 말을 잘 못합니다. 그런데도 글을 올려야 되겠습니다. 친한 황보석님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일면식도 없는 디자이녀님이나 소정님께는 너무도 큰 고마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도 앙갚음하지 못하면 잘 견디지 못하는 체질이걸랑요. (이번 일을 계기로 눈팅에서는 벗어날 것 같습니다만, 환영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책 쓴 사람이야 좋게 봐주기만 하더라도 고맙지요. 그런데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홍보해주신 셈이되니, 뭐라 드릴 말이 없습니다. 저로서도 무슨 일을 해야겠습니다. 공구 신청해주신 분들에서 다섯 분 추첨해서 이전에 제 이름으로 나왔던 책들에 서명해서 같이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어떤 책을 원하는지 연락주세요. 두 책입니다. 하나는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이고, 다른 하나는 <고양이 대학살>입니다. 각기 24쇄, 18쇄 찍은 역사학에서는 베스트셀러입니다. <문화>는 제 저서이고 <고양이>는 역서입니다. <문화>는 역사학의 새로운 경향을 풀어 쓴 책이고, <고양이>는 그 경향을 대변하는 책입니다. 책 값은 <고양이>가 세 배 이상 비쌉니다. 내용은 <문화>가 이해하기 쉽습니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원하시는 책을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소정님과 디자이녀님께는 두 권 모두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전 고마운 감정에 익사할 것 같아서요. 엔터엔터님도 배 아프면 말씀하시죠. 같이 보내드릴께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병관 2011-11-01 00:31:10
답글

오랜만에 훈훈한 커뮤니티를 보는 것 같습니다.<br />
<br />
우리들 삶이 이렇게 고마움을 표하고, 따스한 정이 오고갔으면 좋겟습니다.

전성환 2011-11-01 00:36:37
답글

좋아좋아 ^^

translator@hanafos.com 2011-11-01 00:57:19
답글

어? 웬 일로 자타가 공인하는 쑥스럼쟁이 조교수가 글을 다 올렸네?<br />
이게 아마 조교수가 와싸다에 처음 올리는 글 같은데, 맞지?<br />
<br />
이거 참 처음으로 올린 글에다 대고 이런 심술을 떨면 안 되는 거기는 허것지만서도... <br />
고양이 대학살 번역으로 조한욱 교수가 "떼돈"을 번 사연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br />
<br />
이 책의 원저자인 로버트 단틴 교수가 조한욱 교수의 메일에 감동 먹고

이상호 2011-11-01 01:15:15
답글

훈훈합니다.^^

김소정 2011-11-01 04:53:48
답글

아아~ 이 무슨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의 난투 현장이란 말입니까.... (깊은 한숨)<br />
<br />
알겠습니다. 저항하지 않고 허리 숙여 다소곳이 받겠습니다. (애초부터 2:1의 불공정한 대결이었으므로 열패감따윈 느끼지 않으렵... ㅜㅜ)<br />
더 이상 와싸다에 폐를 끼칠 수는 없으니, 메일로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hocho@knue.ac.kr 맞지요?)

김소정 2011-11-01 05:00:04
답글

참. 모레 (11.3) 출장을 떠나 12일 경에나 돌아올 예정이니 책은 그때쯤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br />
(혀를 꽉물고 끝까지 참아보려 했던 한마디.... ) "고맙습니다. "

김소정 2011-11-01 06:31:01
답글

출근해서 이 글을 읽을 디자이녀님에게도 부탁을...<br />
아직 제게 "역사에 비친 우리의 초상"을 부친 게 아니라면, 12일 이후로 미루어주셨으면 합니다. 갑자기 출장이 잡혀서 열흘 정도 집을 비우게 되어서요... <br />
이 글 읽으시면 댓글로 "알았다 오버!" 한마디 남겨주셔욤~ ^^

디자이女 2011-11-01 06:39:34
답글

안그래도 덧글보고 깜딱했습니다.. 어제 늦게 보내서 내일 도착할 것 같아요..;;<br />

김금환 2011-11-01 07:15:52
답글

소정님 글에 포스가 느껴집니다. 다들 좋은 아침 시작하세요..<br />
훈훈한 아침입니다..

박상준 2011-11-01 08:24:02
답글

고양이 대학살이 조선생님 역서였군요.. ^^<br />
감사합니다 ^^

조한욱 2011-11-01 09:02:44
답글

소정님/ 2:1의 불공정한 대결이라도 때론 아군이 적보다 더한 경우가 있지요^^ 주소 맞습니다. 12일 이후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조한욱 2011-11-01 09:06:03
답글

적 같은 아군이요, 친구 같은 원수인 보석님, 덧글은 더러 달았더랍니다만, 정식글(?) 올리는 건 처음 같습니다.

조한욱 2011-11-01 09:36:02
답글

상준님, 번역을 많이 했었죠. 책 쓴 건 세번째(?)입니다. 물음표를 단 이유는 어린이나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쓴 책들과 세계사 교과서 제외했기 때문입니다.

엔터엔터 2011-11-02 09:54:14
답글

저번에 주신 책 잘 받아서 조금씩 읽고 있어요^^ 감사했어요 ㅎㅎ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