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오랜만에 소개팅을 하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소개받았던 사람들 중에 제일 분위기가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이지만요 ㅠㅠ)
그 동안 제가 질문하면 대답하고 다시 침묵 똑 얘기 하고 잠시 침묵 모드 이러한 소개팅 분위기 에서
서로 이야기가 끊기지 않을 정도로 시종일관 화기애애 했었습니다.
넘겨 생각하면
제가 그리 잼나는 사람도 아니고... 서로 나이가 있다보니 둘다 30대 후반..ㅠㅠ
대화 처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 분이 그동안 학습에 의해서 만들어진 느낌이 강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너무 포괄적인거 알고 있습니다만.
상대방이 저한테 호감이 있다는걸 어떻게 캐치할 수 있을까요? 팁이 있을까요?
와싸다에서 계시는 수많은 연애 만랩 선배님들에게 고견부탁드립니다.
ps 덕수궁 돌담길 얘기라던지,,,, 공원,,,, 막배끊긴 섬 이런 연애시절을 경험하신 얼쉰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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