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enews 방금 남경필위원장, 오늘 회의 안하겠다고 위원장실에서 나와 복도 언론들 앞에서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 야당의원들이 회의장주변 점거한 것 민주주의 모습 아니다. 모든 요구 다 받아들여 토론했는데 이런 모습 국민들 납득안할 덧"#fb <br />
14분 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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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막았고 11월 3일이 문젭니다.<br />
개날당 애들은 어차피 오늘 강행처리 할 의지는 크게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br />
11월 3일을 염두해 두고 오늘 야당의 실력저지를 부각시켜 언론의 분위기를 유리한 쪽으로 이끈 후 3일에 있을강행처리에 당위성을 얻으려는 수작 같습니다.<br />
정말이지 3일에는 최소한 10만 명 이상은 모여야 저들에게 뭔가 위압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진짜 남경필이 얘기하니까 기자들 야유에 쇼하지말라고, 거짓말 그만하라고.. 엄청났습니다.<br />
나중에 민주,민노당 의원 인터뷰에서는 조용히 녹취하고 고생하셨다고 격려하더군요.<br />
대표였던 정동영의원은 3일 시민들이 2줄로 국회의사당을 둘러싸 달라고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야금 야금 명분 쌓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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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는 총선 전에 반드시 민주당과 합의하에 FTA 처리해야 자신들의 미래가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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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민주당을 FTA 찬성으로 돌려야 야권연대를 깰수 있고 그래야 총선도 해볼만하고 대통령도 만들어 대대손손 해먹죠. [del
민주당이 정말 FTA반대인지 솔직히 의심이 많이 됩니다. 지금 저지하는 것이 진정성이 있는지, 그냥 구색 맞출 생각으로 하는지... <br />
이정희의원과 강기갑 의원은 연평도 포격 때 보고 많이 실망했는데, 지금은 이들밖에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br />
이미 결론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마음이 갑갑하네요... 정말 애들 생각하면 이민가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