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상담좀 드릴께요.
어떤 업무의 총책임자가 있는데요.
그가 책임지고 있는 파트중 힘?주장이 강한 어떤 파트를 권력?으로 팔,다리를 잘라놓고 파트 책임자 자리까지 공식적으로 없애고 파트 책임 직군을 없애고 이전 책임자와 친한 사람을 그룹장으로 발령을 냅니다.
그 직후 평소 주장이 강했던 팔,다리들을 고깝게 보던 다른 파트의 일원들께서는 개나소나 다 따라 할 수 있다고, 더우기 매우 초보적인 수준의 인력들이 지들이 할 수 있다며, 하겠노라고 일을 떼내 갑니다.
이러면서 그간 열심히 고생했던 팔다리들은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 한방에 자존심이 날아갔죠.
그런데 2주일 밖에 안걸리겠노라 호언하던 그 인간들이 어언 1년이 지나 지금까지 오리무중 상태가 지속되자 총괄 책임자는 바로 아래 그룹장에게 압력을 넣습니다.
도와주라고....할수 있는거 다 안다고.
예, 물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절대로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들이 보낸 10개월 이후 남은 시간은 한달인데...
팔다리 다 잘라놓을땐 언제고 이제와서 일안된다고 두달 남은 시간에 수습좀 해달라고 애원하는데요.
뭐 대충 이런 상황인데 어떤 방법이 제일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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