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중순경에 목동소재의 안과에서 검사를 받고 라식이나 라섹 둘다 수술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일단 수술은 엠 라섹으로 하고 10월 초에 하는걸로 예약을 했지요.
하지만 라식이 보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덜하다는것에 라식으로 바꿨습니다.
수술날짜가 돼서 수술을 받는데 한참? 라식 수술을 하던 병원장이
저는 각막이 약해서 라식은 안되겠다고 하더군요 ㅡ.ㅡ
(각막을 도려내 들추어서 절편을 만들어야 하는데 각막이 약해 절편모양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차피 눈을 건드렸으니 아물때까지 3개월 기다렸다가 라섹으로 하자고 합니다.
전에 검사했을때 라섹이나 라식이나 둘다 가능하다고 해서 라식으로 바꿨는데 검사가 잘 안된건가요? 라고 물었더니
각막속은 모르기 때문에 각막을 들추어 내봐야 안다고 합니다.
저같은 환자는 100명중에 한명이고 자기네 병원에선 처음 봤다고 하네요
정말 검사가 잘 된거 맞고 병원장 말이 맞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