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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가슴에 칼 한자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0-30 17:39:40
추천수 1
조회수   1,755

제목

다들 가슴에 칼 한자루....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다들 가슴에 칼 한 자루씩 품고 계시잖아요?



세월이 지나서 그냥 장식용으로만 되었지만,



젊은 시절엔 무엇이라도 베어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칼.....



이젠, 더 이상 벨 일도 없고



베기 위해 쉽사리 꺼내서도 안되는 그런 칼...



점차 날카로움을 잃고 점차 깊숙히 가라 앉아



그 형태조차도 칼같지 않게 된.....



그런 칼 한 자루씩 품고 계시지요?



ps;그 칼이 빨리 안무디어 지면 결국 날카로움에 다치는 사람은

본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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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ctwater@hanmail.net 2011-10-30 17:44:14
답글

전.... 녹슬어서 날이 무뎌진것 같습니다......

황준승 2011-10-30 17:48:34
답글

그 날카롭던 칼을 저희 집 안주인이 무디게 만들어버렸습니다

김진우 2011-10-30 17:48:41
답글

ㄴ그것은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김진우 2011-10-30 17:49:17
답글

ㄴ준승님....사모님께 고마움을.........^ㄴ^

황준승 2011-10-30 17:52:42
답글

예, 오늘 설거지라도 해야겠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1-10-30 18:00:21
답글

지는 원체 착해 빠져서 츰버텀 칼 같은 거는 안 품었시유...<br />
그란디 2008년 이후로 원제버텀 날 시퍼런 도끼가 한 자루 들어와 있네유.

김진우 2011-10-30 18:01:40
답글

ㄴ보석님은 저 보다 더 흉악하네유.........^ㄴ^

김진우 2011-10-30 18:02:23
답글

기수님은 칼이 속에서 녹이 쓸어서 삭아 없어졌나유???

황준승 2011-10-30 18:03:07
답글

보석님의 그 도끼를 쓸 일이 없어야 나라가 살기 좋아질텐데요...

김진우 2011-10-30 18:33:04
답글

흠......속이 좀 좁군요..기수님..??

김진우 2011-10-30 18:41:24
답글

ㄴ그럼 이젠 마음을 비우고 도가 터일 일만 남았네요???

김진우 2011-10-30 18:49:35
답글

ㄴ혹시 카바레?????

protectwater@hanmail.net 2011-10-30 19:23:37
답글

진우 어르신 안경사업 하시는걸로 아는데.... 저도 젊은 시절 장사를 했었습니다.<br />
<br />
정말 동내 사람들 상대로 장사하면 하루에도 몇번씩 속에서 불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br />
<br />
속에서 칼은 간다는것이 느껴 지더군요.... 그때 가계 벽에다 참을인자 3개를 적어서 붙여놓고<br />
<br />
버텼는데 제 와이프가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이제 그 칼을 너무 얇게 갈아서 상대를 베

이동옥 2011-10-30 19:30:29
답글

댓글들 분위기에 맞니 않는 이야기라 죄송합니다만.. 저는 몇 년전 아침에 일어나 가슴이 무너지는 뉴스를 보고 없던 칼이 시퍼렇게 날이 서서 들어섰습니다.. <br />
<br />
DJ가 전두환, 노태우를 용서한다고 했을 때 화를 낼 줄 몰라서 가만히 있던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어야 이 칼이 녹이 슬어 부스러질 것 같습니다.

서승교 2011-10-30 19:40:54
답글

올해 47세인데 아직도 칼날이 서 있습니다.<br />
제가 만든 아이템을 반드시 성공 시켜야 ..세월이 흐르면 무뎌지길 바랄뿐입니다.^^

김진우 2011-10-30 20:09:36
답글

가슴 속 칼이 다 녹으면 도인이 되겠지요?

moondrop@empal.com 2011-10-30 21:02:15
답글

칼집 하나 선물해주세요 (__ )

김찬석 2011-10-30 21:09:50
답글

무를 베어 국을 끓입니다. <br />
<br />
근데 저녁 된장국을 탸웠습니다. 불을 약하게 하고 딴일 하다가 ㅠ.ㅠ

박병주 2011-10-30 22:50:50
답글

칼갖고 계시면<br />
경찰출동 함뉘돠.<br />
어여 강물에 던져 버리세유.<br />
ㅠ.ㅠ

ktvisiter@paran.com 2011-10-30 22:56:08
답글

젖은 낙엽 되어보시기 바람돠....칼은 커녕 마님 방귀뀌는 소리만 들어도 경끼 합니다....ㅡ,.ㅜ^

luces09@gmail.com 2011-10-31 00:10:14
답글

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죽창 한자루는 들어있는듯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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