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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날 콘서트에서는 ‘나꼼수’ 4인방은 또 한 번 아슬아슬하게 정치권 이슈를 예고했다.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눈 찢어진 아이를 조만간 공개하겠다. 유전가 감식이 필요 없다”라고 하자 정봉주 전 의원이 “또 고발 들어와”라고 답했고 이어 김어준 총수가 “주어가 없잖아 주어가”라고 받아치는 스타일이었다.
콘서트 말미에는 주진우 기자가 BBK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경준 씨 친 누나 ‘에리카 김’이 “(그 분과 나는)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직접 말하는 통화내용이 콘서트 장에 울려 퍼졌다.
이어 “다음 주에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카드가 있는 대로 효과적으로 씁시다”라는 주진우 기자의 목소리와 함께 통화가 끝났다.
한편 이 날 ‘나꼼수’ 콘서트에는 ‘일단은 준석이들’, ‘제8극장’, ‘카피머신’, ‘이한철’ 그리고 ‘인순이’가 출연,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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