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듣고 자란 노래들이 다시 듣고 싶고 생각 나는건
나이가 들어서 일까요?
김추자 노래와 신중현과 옆전들 음반을 사서 듣고 있습니다.
요사이 김추자와 그의 매니저 이야기가 회고 되고 있던데....
요약하자면....
김추자 전 매니저가 김추자에게 청혼했고 김추자가 그것을 거절하자 깨진
소주병으로 얼굴을 찍어버린 것.
하지만 김추자는 상처투성이 얼굴로 무대에 서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더
큰 사랑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이제 60이 넘은 할머니가 되어 버렸지만 허스키하며 스모키한 창법은
시대를 뛰어 넘어 듣게 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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