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트렌드 '비니'라는 pc스피커에서 험노이즈가 나서 as 맡겼는데
점검마치고 오늘 택배가 왔네요.
근데 택배기사분이 흠뻑 젖어서 여기저기 찢어진 박스를 건네주며 자기가
받을때부터 이상태였다며 물건에 문제 있으면 스피커회사에 연락해보라며 가더군요.
일단 박스열기전에 사진몇장 찍고 너덜너덜한 박스 열어보니 생선비린내가
진동을 하더군요.아무래도 냉동생선박스랑 같이 붙어있었던 모양입니다.
잠깐 pc랑 연결해서 확인해보니 소리는 잘 나더군요.
근데 스피커본체와 그릴에서 비린내가 많이 나서 일단 베란다에 내놓았습니다.
박스가 흠뻑 젖을 정도면 스피커내부에도 습기가 많이 찼을것 같은데 본사에 전화해서
보상을 해달라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소리잘나고 외관에 문제가 없으면 보상이 잘 안될까요?
비슷한 경험이나 잘아시는분 조언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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