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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그리 만만한 줄 아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0-29 09:19:07
추천수 0
조회수   1,342

제목

세상이 그리 만만한 줄 아나?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어제 목욕 간다고 하니 마눌이 심부름을 시키네요.

오다가 할인 마트에 들러서, 구운 소금 한 통하고,

생수 한 통 사고,집 앞 과일 가게에서 홍시 한 소쿠리 사와라...



그래서 목욕 마치고 마트에 가서 구운 소금을 찾으니,

그 것은 안보이고,유리병에 든 것과,

리필 봉지에 든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리필을 사면 되겠다,생수는 무거우니 집 앞 가게에서 사자.



집앞에 오니 과일 과게랑 그 수퍼랑 거리가 있으니,

과일 집 앞 조그만 구멍가게에서 생수를 사면 왔다 갔다 안해서 되겠다.



이런 계산으로 구멍가게 가니,늘 찾던 생수는 없고 다른 제품이 있네요.

생수 한 통 때문에 안사고 나오기도 그렇고

할 수 없이 사서 집에 가서 미리 자수를 했습니다.

"세가지 심부름 중에 두가지는 실패.."



그랬더니"세상살이가 그리 만만 한 줄 알았나?'"이런 대답이네요.



할 줄 아는 건 무거운 안경테만 들고 왔다 갔다 하는 것 뿐인 내가,

무슨 심부름을 잘하겠습니까그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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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1-10-29 09:26:57
답글

아니..이런 심오한 글을 단 한 줄로 요약하시다니??<br />
대단한 독해력입니다..기수님.....쿨럭.

translator@hanafos.com 2011-10-29 09:35:01
답글

마눌님헌티 옛써~ㄹ, 아이 오베잇 써~ㄹ 험시로 기면서 살아도 고저 행복한 진우님이 부럽 부럽.<br />
아아~~ 이 절믄옵하~도 마눌헌티 꼼짝 못하고 발발 기면서, 등짝도 얻어맞으면서 살고 시푸다...

김진우 2011-10-29 09:41:58
답글

보석을쉰..저 놀리는 거 맞죠잉??.....^ㄴ^

ktvisiter@paran.com 2011-10-29 09:53:43
답글

그러니 밤에 잘해 드리셔....ㅡ,.ㅜ^

김진우 2011-10-29 10:00:36
답글

종호님..그라면 되는가욤???

황준승 2011-10-29 11:00:23
답글

부인께서 등짝 때려주시는 것도 서로 원하고 궁합이 맞아야...

백경훈 2011-10-29 11:08:28
답글

이건 마나님을 만만하게 보신 경우임니다..을쉰..<br />

김진우 2011-10-29 11:16:23
답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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