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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물 야구 끝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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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8 21:3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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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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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물 야구 끝났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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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가입일자 : 2007-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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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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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응원하는 팀들이 아니라 긴장감이 덜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한 점차 승부면 무언가 저려오는 듯한 긴장감이 있어야하는데
그런 팽팽한 느낌이 없이 경기가 끝났네요.
오늘 지면 사실상 우승 확률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SK 입장에서
마지막에 엄정욱 선수의 연속 볼 여섯 개가 그나마 가장 긴장감 있었습니다.
SK는 소중한 1승을 거두었고
어쩌면 삼성은 잠실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벌일 수 있다는 안도감(?)을
가질 수도 있었겠습니다.
그러나 4차전도 SK가 만약에 가져간다면 분위기는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요 ^^
두 팀 선수 팬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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