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 에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그 책이 많이 팔린만큼 널리 알려진 내용이겠죠...<br />
<br />
다만 '삼성장학생'과 같은 표현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기적으로 용돈 받고 떡값에 뇌물 받아먹는 검사들에게 붙여졌었던 용어인데....

이광재 전 지사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지만, <br />
<br />
삼성과 이건희(측근 비리집단 경영진 포함)은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br />
<br />

노정권이 김종인을 내치고 이헌재를 경제수장으로 삼은 것, 삼성의 교범을 교과서로 삼은 것. 이런 게 좌측 깜박이 켜고 우회전하다가 충돌사고를 낸 단초였지요.

삼성 장학생인지는 몰라도 이건희와의 관계는 나쁘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br />
<br />
평창 올림픽 유치할때도 이건희랑 잘 붙어 다녔죠

노무현 정부도 기본적으로 친기업, 더 정확히는 친재벌 성향이었죠. 그렇지 않고서는 정부 운용 자체가 힘든 게 한국의 현실인 듯합니다.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만, 커서 그런것도 있겠지요<br />
롯데같은 회사가 삼성정도의 규모라면 더 끔찍..

수출로 먹고사는나라니 친기업 정책은 어쩔수 없었던듯...<br />
아이러니 하게 농업 및 노조탄압으로 입건이 가장 많았던 정부이기도 했습니다.<br />

이광재 전지사가 삼성쪽과 관계된것은 의외네요.<br />
사실관계만 봐도 솔직히 놀랄만 하네요.<br />
이광재 전 지사의 대답도 원론적으로 틀린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br />
문맥상 봐서는 삼성에 이미 길들여졌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br />
아닌가 싶은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전 참여정부 인사 가운데 이광재 지사를 무척 싫어합니다. 위 이유 때문인데요, 이태봉님의 의견을 참고하더라도, 이광재 지사는 한국기업 삼성보다 이건희 총수구조에 더 친근한 인물입니다. 노무현 정부의 우경화를 이끈 사람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프레시안에서 기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br />
<br />
노무현 후보 당선후에 정권인수위원회 사람들중 한 명이 삼성을 비난 했더니 이광재씨가 저 사람 삼성 욕한다고 완전 빨갱이 아니냐고,, 그리고 나서 그 양반은 노대통령 취임후 정권 참여에 배제되었다는 얘기였습니다.<br />
<br />
삼성 대변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광재가 삼성을 좋아하는 사람이였던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316113253&section=03<br />
<br />
검색해보니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