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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S사에서 일을 한적이 있는데,
공공사업부 사람들은 자존심이 엄청 쎄요,
자기들이 매출액이 높다는거죠, 근데 2000년 중반까지만 해도 매해 이익은 적자였습니다. 10명이 한다 해놓고 중간정도 가면 2,30명씩 투입이 되는거죠.
그런데도 나중에 보면 사람들이 기술이 영 허접해서 이유를 알아보면
공공이 단가가 짜기땜에
최대한 자기 인원은 적게 들어가고,
나머지는 하청을 주는게 이익을 내는 방법이었습니다.
근데 핵심 기술을 하청을 주니 이게 노하우가 쌓이겠습니까?
들어가는 사람들은 직접 개발 인원도 아니고 PM이라는 명분하에
항상 공무원들 대접하고 일정만 챙기는 모양이던데요...
중간에 해외사업이 어렵다고 하는 얘기 나오는데,
어차피 하청줄거면서 뭔 엄살을 그리 떠는지....
대기업들 하는 행동들 보면 정말 '탐욕' 그 자체입니다.
물류 회사들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대기업 계열사에 하나씩 안 챙겨놓은데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