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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교수의 인기 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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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8 10:3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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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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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교수의 인기 비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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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가입일자 : 2006-10-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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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분에게서 과거가 아닌 미래(꿈, 비전)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의 의지와 관계없이 말이죠. 미래가 곧 실현가능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꿈을
그분을 통해서 보는거죠. (기성정치인이 아닌 새로움을 항상 열망하는 이유이지요)
조국 교수님이 어제 그러셨더군요.
[그는 "안 교수는 전문가로서 좋은 일을 하면서 살아왔지만 민주화운동 경험은 없
다. 야권의 누구와도 함께 활동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980,1990년대
수많은 희생을 거치면서 민주화를 이룬 사람들을 무시하고 '바깥 세력'이 정치 전
면에 나서는 것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교수가 제3세력을 만들어 국정
심판을 흩뜨리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며 자신이 안 교수 대신 박 당선자를 지지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 교수는 "야권 통합의 흐름에서 모든 세력이 박 당선자를 지지하고 있는데, 이
들은 박 당선자와 오랫동안 호흡을 같이하며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교수를 '안풍(安風)'이라고 하는데 그 바람을 전력으로 바꾸는 것은 풍
력발전소"라며 "많은 사람들이 박 당선자를 돕기 위해 작은 풍력발전소가 됐다.
저도 온갖 욕을 먹어가면서 돕지 않았나. 다른 후보였으면 안 뛰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50%(안 교수)가 5%(박 당선자)에게 양보한 건 한편 맞지만 더 중
요한 건 박원순이 아니었다면 (야권이) 이렇게 묶이지 않았다는 사실"이라고 말했
다.]
민주화운동 경험이 없어서 어렵다 뭐 이런말인것 같습니다.
정치란 결국 사람들에게 미래를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기준을 가지고 시시비비나 정의를 논하면 보통의 수이지요.
명박이가 왜 당선되었겠습니까 ? 사람들이 그에게서 미래의 집값. 즉 희망을 돈으로 본것이지요.
노무현대통령이 그토록 열망하던 지역주의 타파도 실은 우회해서 새로운, 또 대부분이 공감하고 살아숨쉴수 있는 역동적인 미래의 비전이나 희망을 제시했다면 저절로 시간이 지나면 해소될 수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에 먼지는 먼지를 해소하려 하면 더 생깁니다. 그냥 방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 주면 저절로 없어지듯이요..
김어준씨는 문재인씨를 이야기 했지만 과연 그가 미래를 보여줄수 있는가에 의문입니다.
결국 정말 역동적이고 살아숨쉬는 미래를 보여주는자만이 차기 대한민국을 이끌수 있을것입니다.
예전의 케네디처럼 말이죠. 사람들이 현재 안철수에게서 그것을 보는거죠.
박근혜처럼 원칙만 쏼라쏼라 해서는 백번 도전해도 실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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