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어떤 영화가 생각나네요...<br />
영화 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으흠... 제시카 알바가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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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실제... 수술을 위해 마취를 하는데, 마취가 안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br />
정신은 멀쩡하고, 고통도 그대로 느끼는데, <br />
다만 몸은 안 움직이고, 말도 못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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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이니 망정이지, 개복수술이었다면... ㅎㄷㄷ.
저는 체질상 부분 마취가 전혀 안 먹습니다. 그걸 포경 수술 과정에서 처음 알았죠.<br />
이후 많은 부분 마취에서도 한번도 되지 않더군요. <br />
사람에 따라 마취가 안되더라도 약간은 둔해지는데 전혀 안먹는 경우는 다들 첨보는지<br />
의사들은 신기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