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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으로는 부동층 상당수와 한나라당지지층 일부도 흡수했다고 봅니다 <br />
안철수교수의 그 메세지가 겉으로는 밋밋해보이지만(일부 언론에서도 그렇게 표현)<br />
실은 상당한 의미를 유권자들에게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br />
직접적인 유세보다 더 마음을 움직였다고 봅니다 <br />

저 역쉬 별로...어짜피 맘은 전에 결정지어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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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가 컸죠...

저도 부동층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언론에서조차 막판 안 원장의 등장으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br />
머 막판에 등장 안했더라도 이기는 상황이었지만요^^<br />
적어도 막판까지 가슴을 졸이며 개표 결과를 지켜보지 않도록 하는 데 일조했다고 봅니다<br />

저도 동감입니다<br />
서신이라.. 글쎄요.. 수첩만큼 상당히 고전적이죠..

안철수씨도 인정해 줘야지요 상은 폈습니다... ...<br />
그 상에 진수 성찬은 나꼼수다 올렸다고 봅니다.,

투표율 50%이면 할사람만 합니다 스스로 판단,결정해서요...누가 나오던 말던 간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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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이 나중에 맘변해서 한다는건 제가 보기엔 아닌것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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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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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2/1인데 주변 물어보면 다 투표했다 합니다...ㅋㅋ

저도 당근 안철수씨 지지합니다..

언론에선 마치 안철수가 막판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 것처럼 떠드는데.....맞냐 틀리냐를 따지기전에...<br />
안철수때문에 죽쒔다라는 건 딴나라당 생각이고, 이게 언론에서 똑같이 반복됩니다.<br />
게다 언론은 진작에 낙하산들이 점령한 상황.<br />
때문에 저는 이런 언론 분석을 못 믿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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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민심자체가 니님들을 떠났다고 인정하는게 정확하지 안을런지 싶군요.

5프로 짜리 박원순이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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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하던 동구청장 선거가 박근혜 내방한번으로 10프로 역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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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직은 모르는 선거공학이 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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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공은 어마어마합니다.. 사실 그게 웃긴거긴 한데 어쩔수없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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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해못합니다 그현상..안철수는 행운입니다 그분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길 빌뿐입니다

전 안철수씨가 우리나라 정치를 흔들수 있다는 건 썩 그리 좋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건 보수든 진보든간에 말이죠.

20대의 박후보 지지율이 69.3% 대 30.1%로 더블 스코어입니다. 전 분명히 안교수의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나왔다면 20대에서 저정도 지지는 어려웠다고 봅니다.

오늘 20대 전체 투표율이 얼마인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근데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안철수보다는 박원순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제 상식인가.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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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라는게 어떤 목표를 위해서 매진하는 것보다 주위의 사람들과 협의하면서 정책적인 조율하는게 원 목표인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안철수보다 박원순이 훨씬 낫죠. 물론 20대가 바라는 정치상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요. <br />
근데 그건 환상적인 측면이 아주 강하다는.

지금와서 그런거 따지는것보다는 합심해서 이난국을 해쳐나가고 내년 대선까지는 이기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20대와 30대에 힘 입은 바 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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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움직인 것은 안 원장의 힘이 컷을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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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남헌님 의견대로 이 모든 현상을 안 원장의 출현으로 몰고가는 것은 또 다른 정치공학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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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장의 힘도 컷지만 기본적으로 민심의 이반입니다.

안철수씨 없어도, 국썅정도는 압도적 표차로 눌러줘야 정상적인 사회인데, 5~60대 표보니...갈 길이 멀군요.<br />

구현회님 의견에 저도 공감합니다.<br />
이 주제에 관해서는 저도 참으로 할 말 많습니다. 비판적으로…

안철수는 뛰어난 인물이지만 정치는 아직 아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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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외님 말씀대로 정치하는 인간들보면 주변에 닳을대로 단 사기꾼 수준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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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사이에서 협의하고 조율하는게 좀 힘들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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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없었다면 박원순은 그저 5프로자리 시민단체 쩌리불쏘시개에 불과했을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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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민심은 그런거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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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막판의 변수가 크지 않았다고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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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철수 등장 자체가 초반부터 박원순씨의 지지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므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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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안철수씨가 힘이 되었든 안되었든 박원순씨의 승리는 안철수씨의 정치적 자산이 되어야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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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제로 그렇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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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정치 혹은 보수진보에서 안철수는 상당히 미묘한 위치이긴 한데, 저는 민

김민관님.. 따지자는 건 아니구요. ㅡㅡ;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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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누가 이야기했듯이 "다양한 현실에 대한 구체적 분석"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웃긴거지요 하지만 분명히 흐릅니다 ...민심은..그게 무서운거지요 꼼수와 안철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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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노무현대통령의 죽음에게서 운명을 느낍니다 ..아직 이 나라가 망쪼는 아니구나 하는...

딴나라당 자체 여론조사에 의하면 <br />
24일까지 나경원이 4% 정도 앞서고 있었다고 합니다 <br />
그런데 안철수 원장의 등장 이후 25일에는 박원순 후보가 4%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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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합니다만 현실은 인정해야죠.<br />
병역문제, 학력위조 등 네거티브 공세에 지지율 줄다가<br />
1억피부관리 얘기 나오니까 지지율 또 달라지는게 <br />
아직 우리나라 유권자의 수준을 말해준다고 봅니다.<br />
전 개인적으로 안철수 원장의 편지까지 포함한 전폭적인 지지가 없었다면<br />
5%이상 차이까지 않았다고 보구요.<br />
만약 민주당 후보였더라면 예전 한명숙 전총리처럼 간소한 차이로 졌을거라고 봅니

최근들어 강원도지사 두번 다 한나라당 패!<br />
무상급식 패!<br />
서울시장 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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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과정과 결과를 보면...<br />
안철수씨 등장만으로 박후보가 당선&#46124;다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실정에 따른 민심의 투표 결과라고 믿고 싶네요.^^<br />
물론 저도 안철수씨 팬입니다.

차기 대선이 누구든 자기기반이 없이 민주당을 기번으로한다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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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히 보여지는 비극적 결말에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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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또 배워야 할지 모르지요...한민당과 아직도 이어지는 이씨 조선의 그림자가 얼마나 거대한건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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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도 극복가능할런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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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유시민에게 부채감만 느길뿐입니다..

저는 오히려 반대입니다. <br />
안철수 멋진 사람이고, 인정하지만, 구현회님과 마찬가지로 정치적으로 힘을 얻는거 솔직히 걱정입니다.<br />
막판, 함께 찍힌 사진에서 아우라는 솔직히 '박시장의 버거움(혹은 안타까움-웃었지만 말이죠)'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br />
솔직히 안철수 존경까진 아니고, 박 당선자를 훨씬 더 좋아합니다.<br />
좀 안타까웠던 사진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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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쁘죠. 뭐~~~

안철수가 나왔더라면 %의 격차뿐이죠.<br />

저도 안철수씨를 인간적으로는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에게 저의 정치적 이상을 투사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실제 이전엔 노통에게도 그렇게 했지만 아픔이 꽤 크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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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언제까지 차악만 아니면 되냐... 뭐 그런 생각이죠. 참.... 아스트랄합니다.

사실 민심의 이반이라고는 말하기 힘든게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율이 만만치가 않아요.<br />
이도 저도 싫다고 했던 사람들, 이유가 안철수였던 뭐든간에 그들의 이동이라면 이해가 되구요.<br />
나꼼수의 영향력도 크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어차피 그 방송 듣고 박수쳤던 사람들은<br />
비한나라당 사람들만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구요.

인정할건 인정해야죠..박원순씨가 당선된 일등공신..아니..안철수씨 때문에 당선되었다고 해도 과언이아니죠..안철수씨 양보없이 박원순씨 인지도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는것 자체가 불가능했을테니까요..야당에도 훌륭한 사람은 많습니다..하지만 국민의 마음을 잡는 행운아는 따로 있는법이죠.

전 안철수씨 절대적으로 지지합니다.....<br />
정치적영향등 고려할점도 당연 많지만<br />
그냥 사람이 좋아보여서....또 그간 살아온 것 봐도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br />
사실 이런 타입이 대통령이 된다면 모 아니면 도죠......<br />
우려의 목소리도 십분 공감은 합니다.

방금 ytn조사에서 박시장의 표중 30%는 안철수지지로 인해 박시장에게 투표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하는군요.

지금시점에서..안원장과 박시장을 두고 설왕설래 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군요..지금은 한쪽은 그냥고마워하고 한쪽은 그냥 축하해주는것으로 족할것입니다.. 갈길은 멀고..이제 출발점에 선 주자들입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투표율을 올리는데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