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저가 삼성DVDP + 록산 캔디 L3 + 모니터오디오 RS6를 조합하여

음악을 듣다가, DVDP는 좀 아니다 싶어 최근 데논 저가 CDP로 DVDP를 교체하였습니다.



인터선은 번들 막선이고, SPK 케이블은 QED 실버 애니벌서리(? 처음 홈씨어터 세팅시 업체에서 해준..) 홈씨어터와 하이파이를 공유하기 위하여 셀렉터도 있습니다.



공간은 거실(30평대 아파트에 거실확장 되어 있는 상태)이고 스피커간 간격은 대략 4.5미터, 스피커 뒷벽과 청취자 뒷벽간 거리는 4미터 입니다. 토인을 약 15도 정도 해준 상태입니다.



CDP로 바꾸니 게인이 높아선지, 왠지 소리도 굵직해진 것 같고, 모든 영역에 걸쳐 음이 좀 더 명징해진 것 같아 내심 "그래도 CDP가 낫구나"하고 있었습니다만...



어제 보컬(여성도 아닌 남성 째즈 싱어, 이름은 모르겠네요. 여성보컬도 치찰음 있구요..)을 듣다보니, ㅅ, ㅈ, ㅊ 부분에 치찰음이 귀에 거슬리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니 영~ 마음에 안들기 시작하네요.. 꽤 크게 납니다.



앰프, 스피커야, 나름 투자를 많이 한 터라 바꾼다 하면 마눌님께서 분노의 오류겐을 날릴것 같고.. CDP나 선재로 어떻게 해봐야되는데요..



어찌해야 할런지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