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재생에 이제는 PC도 당당하다



저는 음악을 듣기위해 PC를 켭니다.

PC로 음악재생을 하면서 보다 좋은음질을 찾아보기도 하였습니다.

아랫글들 중에서 PC에 파워케이블이 음질과 상관이 없다는 글들을 종종 발견합니다.



저의 생각에는 PC의 파워케이블은 무척 중요합니다.

쏘스기기의 파워케이블과 PC의 케이블과 별반 틀릴것이 없습니다.

다만 대접을 받지 못합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파워케이블의 분별력을 살필만한 시스템을 못갖춘 상태에서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인터넷 서핑하면서 배경음악을 깔기위해 또는 그냥 심심풀이용 효과음정도이면 되기때문에

내장사운드 카드정도로 재생하는 MP3나 웨이브 스트리밍이라면 따로이 할말 없습니다만,

그냥 전파사표로 2천원짜리면 접지단자까지 있는 녀석을 꽂아줄수 있습니다만,



좋은소리 들어보겠다고 극성을 떨어서라도,

넉넉한 서플과 프로용 외장사카 그리고 전원부까지 신경쓰게되면,

PC에 음악재생만을 위한 인터페이스에 총알이 어느정도 투입이 되는 싯점이면 이야기는 틀려집니다.



가령 예를 들어,

10만원 정도의 CDP와 10만원 정도의 사운드카드라면 CDP의 압승이 예상되지만,

100만원 짜리 CDP와 PC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100만원이 투입되면 결과는 비슷해집니다.

사운드카드도 고가로 가면 맞짱 뜰만합니다.



그리고, 덤이 있습니다

현존하고 있는것 중에 가장 편리한 막강한 관리시스템이 따라옵니다.

이 편리함에 엄청난용량과 저렴한가격의 하드드라이브와 RAM이 찬조출연합니다.



오디오를 위한 럭셔리 PC쯤 되면 파워케이블을 알아보는 것 같더군요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