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이 든 다는게 이런것인지..ㅠㅠ
지난 달에 스맛폰으로 개비하고 이전 휴대폰을 구석에 쳐박아 뒀는데
오늘 아침 예전 휴대폰에 저장해 둔 메모 하나가 필요한 겁니다.
한 5분간의 밧데리 충전 후 전원을 켜니 떠억하니 나타난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첫 창..
뭐였더라? 뭐였더라...???
뒤의 두자리는 내 생일 29임이 분명한데 앞에 두자리는...ㅠㅠ
에라이 글타면 생월로 딱 넣어보자.
헐 10번 찍어 넣었더니 짠~~!!
제 생일 10월 29일이 딱 비번이었네요.
요렇게 한번에 성공한 일도 드물었건만 요고 참 요런 요행도 있네요.
글고 보니 내 생일도 어언 한달 남았구낭(음력 10월 29일생이니)
아침부터 하마터면 0000~9999번까지 찍어 넣을 뻔 했던 인천시민의
횡수였습니다ㅋㅋㅋ
저녁에 맥주 한잔 할 기분 좋은 일이나 생기길 학수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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