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저도 줏어듣기만 내용인데 정전기형 스피커이며 소리는 기존 스피커와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하던데요. 특히 중고음에서 그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고 하던데..가격이 장난이 아니라서 ..
요기 가시면 정전형 스피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옵니다. --> http://www.enjoyaudio.com/~audio/speaker/speak-kind.html
1. 장점 - 찌그러짐이 별로 없어서 좋다. 즉, 고역이 좋다. 2. 단점 - 지향성이 극단적이다. 저음 특성이 매우 안 좋다.
그래서 보통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정전형 스피커를 제작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상기 사진도 하이브리드 방식인 것 같군요. 즉, 저음 유니트는 일반 우퍼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마틴로건 플래그쉽 모델명은 기억이 안나는데 무게가 800 킬로그램이 넘는 것을 보고 기가 찬 적이 있습니다. ^^
저기 진동판 밑 조그만 까만그릴안에 하얀 우퍼가 존재하더군요
사진보면 이쁘죠..실제 보면..쩝
마틴로건 프로디지군여..^^ 음,.앰프를 좋은거 물려줘야 한다는..쩝..프로지디는 비싸지만 그 아래모델들은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시퀄이나 퀘스트 같은 모델은 150~250정도 하던데..+_+ b&w 노틸 805가 200인걸 감안하면..;;
제가 사는 곳 아랫층에서 저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지요. 대편성 오케스트라를 들으면 아주 섬세/화려하면서도 확 트인 소리입니다. 음장감도 대단하고 아무튼 밝고 시원시원~ 멋진 소리입니다. 다시 저놈 들으러 놀러 한번 가봐야겠네요 ^^
현재 마틴로건 에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진석님 말씀대로 중고역의 특성 때문에 보컬이나 현소리는 정말 좋습니다. 저도 그 마수에 빠져 있고요. ^^ 예전 모델들은 저역의 특성과 습기 등의 내구성이 문제가 됐었지만 현재 출시되는 모델들은
대부분 극복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례로 에언은 밀폐형 스피커지만 바로 전에 쓰던 B&W 9NT 보다 저역의 질감의 우수성은 물론이고 양감도 더 많은듯 합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스피커지만 우퍼와 패널의 이음새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br /> <br />
높은 출력의 앰프와 약간의 넓은 공간을 요하는 단점이 있지만 취향이 맞는 분에게는 최고의 스피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