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왜 나경원이 나오면 저 미친년 이라고 소리치지 그랬어요~
옆동네 소리**가면 저런인간 몇있습니다<br /> <br /> 아직도 색갈론이먹힌다니 ```
부동산 사무실에 들어오셔서 정치 이야기 하며 저를 설득하시려는 노친네들과 피튀게 혈전도 불사합니다.<br /> 계급장 떼고요... ...
평소에 얼마나 점잖고 배려심도 있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인데... 그넘의 빨갱이타령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니 정말 안타까워요.
에효...
나이 든 사람이 자신의 관점을 달리하기가 정말 힘듭니다.<br />
불쌍한 분들이죠.....그분들의 탓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희 아버지도 인텔리시고 역사서들을 엄청 읽으신<br /> 분인데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이외에 당은 다 빨갱이 들이 만든줄 아신다는,,,,<br /> <br /> 저도 어렸을때 부터 하도 들어서 고 김대중씨가 대통령되면 적화통일 되는줄 알았죠;;;;<br /> <br /> 참,,,수구꼴통(매국노들 포함)들 제때에 정리 못하니 참,,,,나라꼴이...ㅠ.ㅠ
빨갱이 타령이 은근히 잘먹히죠.. 30년뒤에는 안먹히는 세상이 오려나....
우찌, 한나라당이 아니면 전부 빨갱이가 되는지...
누구를 대놓고 빨갱이 라고 하는 분은 제 주변에는 없습니다 <br /> 박통 찬양해대는 할머니들 두분... <br /> <br /> 제가 박통 나쁜짓도많이 한걸 얘기하니 <br /> <br /> A할머니:그때는 요즘같지 않고 진짜 빨갱이가 섞여있어서 어쩔수 없었단다 ..얘야 <br /> <br /> B할머니: 요즘 애들은 그걸 모르는구나 <br /> <br /> "그때를 살아봐서 아는데" 이얘기에는 할말없더군요
이데올로기 첨병 노릇을 했던 과거 우리 역사의 아픔이죠.. 양극화..<br /> <br /> 저는 어른들만 욕할 것이 아니라.. 우리도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양극화의 안타까움..
어떡하죠?<br /> 박근혜를 상대로 한 대선에서는 <br /> 이야기의 끝은 필연적으로 색깔론의 끝짱토론으로 갈 수 밖에 없을 텐데요.<br /> <br /> 맘 단단히 먹으셔야 할 겁니다.<br /> 전략과 전술도 준비하시고<br /> 자료도 미리 미리 챙겨 두시고...<br /> <br /> 근데<br /> 빨갱이 알레르기는 논리가 아닙니다.<br /> 공포에 대한 생존 반응입니다.<br /> 그걸 논리로 설득해 내기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이런 국민들이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뽑았을까? 기적에 가깝습니다.
그분들 탓도 많아요.<br /> <br /> 저희 아버지 80넘으셨고 어머니 70넘으셨어도 오히려 저한테 투표 독려합니다. <br /> 구체적인 말씀은 안 하셔도 당연히 박원순 찍을 줄 알고서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 65세 이상은 투표권을 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런
비교육 세대들에게 이념교육의 폐해가 얼마나 뿌리 깊고 지대한지를 몸소 실감합니다.<br /> 특히 나이드신분들의 고정 관념은 쉽사리 개선되기 어렵지요 한나라당이 존재할 수 있는<br /> 저변도 바로 이 오래된 이념화에 기반을 두고 있는것이겠지요~~
자신들이 알지 못하고 이해 못하는 것들에 대한 반감이<br /> 싸가지 없다. 버르장머리 없다. 를 넘어서 색깔론까지 진화한게 아닌지...